Ⅰ. 교회를 기업화하지 말자
1. 전도하여 교인을 얻자.
1) 전도는 하나님의 도를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도는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와 구속의 진리를 말한다. 교회에서는 십자가와 구속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고 깨우치는 일을 하여 교인을 얻어야 한다.
2) 세상 사람은 영이 죽은 상태에 있으므로 영의 소리를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므로 깨우치는 일이 쉽지 않다. 그러나 정성을 들이면 영이 깨어나면서 영의 소리를 듣게 된다.
3) 십자가와 구속의 진리를 깨우쳐야 영이 산다. 그러므로 십자가와 구속의 진리를 거듭거듭 가르치고 깨우쳐야 한다. 같은 소리를 반복하면 지루하지만 십자가와 구속의 진리를 반복해서 가르치고 깨우쳐야 영이 산다. 십자가에 대한 지식은 지식에 지식을 더할 뿐이고 뿌리 없는 나무같이 된다.
4) 세상은 육신과 감정의 세계이고 교회는 신령한 영의 세계이므로 육의 사람이 영의 세계에 적응하기 어려워도 진리를 깨달으면 자동적으로 적응하게 된다.
5) 새 신자가 들어오면 십자가와 구속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말씀을 반복해서 가르치고 깨우쳐야 영적 생명이 살아서 새 사람이 된다.
6) 인간의 방법으로 사람을 많이 모아들이려고 하지 말고 십자가와 구속의 진리를 깨우쳐서 깨달은 신자들로 교회가 되게 해야 좋은 교회가 된다.
7)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사람을 모아들이는 일을 하면 아무리 많이 모여도 교회가 아니고 기업체가 된다. 기업화된 교회는 생명이 없는 불신자들의 공동체로 발전한다.
2. 교인들의 영이 자라나야 좋은 교회가 된다.
1) 교인은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로 자라난다. 교역자가 교인을 기르는 것이 아니므로 교역자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기르신다. 그러므로 교역자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닫고 먼저 자기가 경험하고, 경험한 것을 가지고 가르치고 깨우치는 일을 하면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2) 고전3:5-7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뇨 저희는 주께서 각각 주신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고 하였다.
3. 무엇을 보고 자라났다고 하는지 알아야 한다.
1) 교회에 잘 나오고 십일조를 비롯하여 모든 연보를 잘하고 새벽기도회에도 빠지지 않고 잘 나오고 봉사도 잘하면 자라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이 자라나지 않으면 자라난 것이 아니다.
2) 영이 자라나야 자라난 것이다. 영이 자라나면 십자가와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이 커지고 십자가에서 힘이 솟아나서 환난과 핍박과 궁핍과 여러 가지 시험이 있어도 이기고 원수까지 사랑할 수 있다면 영이 자라났다고 할 만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속성을 따라 지혜와 지식, 선과 의, 거룩함과 진실, 사랑과 능력이 커졌으면 자라난 것이다.
3) 명예 영광심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것은 영이 자라난 것이 아니다. 자기를 알아주고 인정해주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것은 명예 영광심이다. 그러므로 착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영이 자라나지 못한 신자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감정의 사람이므로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언제든지 시험에 들 수 있는 사람임을 알고 조심스럽게 대해야 한다.
4. 새 사람이 자라나야 한다.
1) 새 사람은 중생한 영을 말한다. 중생한 영은 새 생명이므로 자라난다. 그러므로 새 사람을 기르려면 십자가와 구속의 진리를 가르치고 깨우쳐야 한다. 구속의 진리를 깨달으면 새 생명이 살아나고 산 영이 십자가와 구속의 진리를 깊이 깨달으면 산 영(새 생명)이 힘을 얻어서 걸어가므로 자라난다.
2) 교회는 새 생명을 받은 자들의 공동체이므로 생명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교회 정회원이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구속의 진리를 깨우쳐서 새 생명을 얻게 해야 한다.
3) 새 사람은 물(진리)과 성령(역시하는 하나님)으로 거듭난 영을 말한다. 거듭난 영을 중생한 영이라고 한다. 중생한 영은 신앙생활을 통해서 자라난다. 육신의 소욕으로 살던 사람을 영의 사람으로 살게 하는 일이 쉽지 않으나 영에 맞는 설교를 하면 영은 자라난다.
5. 교인들의 감정에 맞추면 안 된다.
1) 교회가 교인들이 좋아하는 대로 하면 영은 침체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육신을 쳐서 복종시키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면 영은 힘을 얻는다.
2) 교인들이 좋아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교회는 세상과 같아져서 교회 안에 들어오면 안 되는 타악기(드럼이나 키-타) 같은 악기들을 들여다 놓고 신바람 나는 축제를 하므로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을 박는 결과가 온다.
3) 교회는 하나님의 도를 세워나가는 기관이다. 그러므로 도를 깨달아서 도를 이루어가야 한다. 도를 알지 못하는 청년들이 좋아한다고 청년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하여 도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면 안 된다.
6. 교회는 진리의 덩어리가 돼야 한다.
1) 사람을 많이 모아 놓았다고 교회가 아니다. 영적 생명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많이 모아 놓아도 교회가 못 된다.
2) 교회는 영적 생명이 있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돼야 교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목사님들은 정신을 차리고 목회를 바로 해야 하고 교인들은 깨달은 진리에 굳게 서야 한다.
7. 교회를 기업화하면 안 된다.
1) 도를 깨우쳐서 깨달은 신자들로 교회가 되게 해야 한다. 교회를 장사하듯이 하면 사람은 많이 모여도 교회는 안 된다.
2) 교회를 기업화하면 장사하는 집이 된다. 장사하는 집이 되면 예수께서 채찍을 들고 오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의 기관이므로 생명 있는 신자들의 공동체가 돼야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3) 교회를 기업화하면 교회가 되지 못하고 유치한 신자들이 장사하는 집이 되고 축제의 장을 벌이게 된다. 축제는 인간들의 감정을 흥분시키는 사물놀이다.
4) 불신자나 유치한 신자는 세상 이야기나 세상에서 잘 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기복신앙이나 인간의 방법으로 사람이 모이면 참 교회가 되지 못한다.
5) 기업화된 교회는 사람을 많이 모이게 하려고 복음가수를 청해다가 육신의 감정을 흥분시키는 집회를 하므로 많은 사람이 모이지만 교회가 아니고 사단의 회가 된다. 그러므로 교회를 기업화하지 말라고 권한다.
6) 기업화된 교회는 믿음이 없어도 돈 있는 사람이 들어오면 환영하고, 믿음이 있어도 돈 없는 사람은 환영하지 않고 내 쫓아버린다. 그리고 은퇴목사나 원로목사가 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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