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용어자료 77

성경의 핵심 단어

1.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신명기 6:5, 마태복음 22:37-40)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계명의 근본입니다.2. 믿음 (히브리서 11:1, 요한복음 3:16)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고 그 약속을 신뢰하는 것이 구원의 조건이며, 의로운 삶의 기초입니다.3. 순종 (신명기 11:26-28, 요한복음 14:15)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이며, 복된 삶의 길입니다.4. 거룩함 (레위기 19:2, 베드로전서 1:15-16)하나님은 거룩하시므로, 우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5. 정의 (미가 6:8, 마태복음 5:6)정의를 행하며, 불의를 미워하고, 억압받는 자를 돕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묵상 단어의 뜻과 의미

성경에서 사용된 "묵상"이라는 단어는 깊은 영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로 히브리어와 헬라어 원어에서 다양한 뉘앙스를 가지고 번역됩니다. 아래에 "묵상"의 히브리 원어와 뜻, 의미, 그리고 성경에서의 용례와 동일한 단어로 번역된 한글 단어들을 정리했습니다.1. 히브리어 원어와 뜻(1) 히브리어 단어: "הָגָה" (Hāgāh)뜻:소리를 낮게 내며 읊조리다, 묵상하다, 숙고하다, 되뇌다.마음속에서 깊이 생각하거나 말이나 율법을 조용히 읊는 행위를 나타냅니다.사용된 성경 구절:시편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여호수아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2) 히브리어 단어: "שִׂיחַ" (Siḥah)뜻:대화하..

"나는 스스로 있는 자"가 무슨 의미인가

I AM THAT I AM: 나는 나다 (출3:14~15)영어로“I AM THAT I AM”되어있는 것을 우리 성경에는“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라고 번역했다. 영어로 be는“이다”라고 해석할 수가 있으나“있다”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어로“에흐예 야쉐르 에흐바”라고 되어있는데, 에흐바는“나는 있다(존재한다)”라는 뜻이다. 이것을 관계대명사로 두 번 연결한 것으로“스스로 있는 자“라고 번역하는 것이 이해가 잘 된 것으로 본다. '스스로 있는 자'라는 말은 한자로 '자존자(自存者)'라는 것이다. 모든 만물은 창조되어 존재가 된 것이지만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이니 창..

'로고스'와 '레마'는 과연 다른 것일까?

로고스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고,레마는 그 말씀을 읽는 가운데 내 영혼에 부딪혀 와서 어떤 감화와 감동을 주는 말씀이다.즉 로고스인 말씀이 나의 것이 되는 것이 레마이다.로고스는 객관적인 말씀이고,레마는 로고스를 통해 내게 주신 특별한 말씀이다.로고스가 살아있는 말씀이 되려면 우리 안에서 레마가 되어야 한다.로고스가 레마가 되어야 그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변화되고 우리 가운데 말씀의 역사가 일어난다.그러므로 우리는 레마를 받아야 한다.이것이 우리가 레마에 대해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다.그런데 그게 사실일까?정말 레마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뜻일까?로고스와 레마는 다른 것일까?구약성경에 나오는 ‘말씀’이라는 뜻을 가진 ‘dabar'를헬라어 성경(70인역)으로 번역할 때 logos와 rhema라는 ..

회개(悔改)와 자복(自服)과 회심(回心)

회개는 그리스도인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단어입니다.그러나 그리스도인이 회개를 자주 언급하면서도, 회개가 삶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하다합니다그것은 회개에 대해 그릇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회개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개와, 자복과, 회심,의 차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한글 성경을 보시는 분들이 회개와 자복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크게 혼동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우는 것이 회개라고 하는 분도 있고, 고백하는 것이 회개라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예수님께서 선포하기 시작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마 4:17).1) 입으로 하는 고백'자복(自服)하다'는 헬라어로 "엑소몰로게오"입니다.이 단어의 첫 번째 뜻은 '고백하다'입니다."제가 이러이러한 잘못을..

교회 용어를 바르게

교회의 주보나 게시판의 교회이름 밑에 [당회장 목사]라고 쓴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이는 예배 기도 때 당회장 목사님이라고 호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당회장은 노회에서 지교회의 치리권(治理權)을 위임한 [직무와 관련]된 칭호입니다.원래 당회장이란 영어의 모더레이터(Moderator)로 토론이나 회의의 사회자 또는 중재자를 가리키는 명칭입니다.예를 들자면 성례, 당회, 조직과 임면(任免), 법적 대표권과 직위표현, 회의의 사회와 결재, 교회 부속기관의 지도와 감독, 권징 등에 관한 사무 또는 정치적 법적 행위자로서 직무를 수행할 때 이 호칭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담임목사]는 목회직무와 신분과 관련된 호칭입니다.그 교회의 목회를 책임진 사람이라는..

은혜와 평강의 차이

* 은혜(카리스)와 평강(에이레네)의 차이가 있나요?샬롬은 이 두 단어의 의미를 모두 다 포함할 수 있습니까?1. 바울의 서신들을 보면 앞부분에서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구하는 인사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여기에서 은혜(카리스-동사형(카이로))는 헬라식 인사법이며, 평강(에이레네)은 히브리식 인사(샬롬)입니다.바울은 서신을 쓸 때에 헬라식 인사와 히브리식 인사를 합쳐서 기독교적인 인사를 만들어냈습니다.2. 바울의 편지 서문의 인사말에 나오는 "은혜"(카리스)는 '모든 것이 잘되기를 바란다', 또는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가진 헬라식 인사말입니다. 이 말의 동사형인 카이로는 '기뻐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한 마디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러한 헬라식 인사말을 신약..

히브리원어 성경 발음

아담 - 아담하와 - 하봐노아 - 노아흐가인 - 카인​아벨 - 헤벨셋 - 쉩​에녹 - 에노쉬셈(쉠) 함(함) 야벳(예펱)​​규빗(창 6:15) - 암마 אמה 규빗은 라틴어에서 온 말 - 암마는 '팔의 어머니', 즉 팔뚝을 뜻함규빗(삿3:16) 고메드=암마​가나안-크나안​이삭- 이쯔핰애굽- 미쯔라임여호와 이레- 여호와 이르에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창세기22:14) - 여호와의 산에서 나타날 것이다.​​에서-에싸브야곱-야아콥​유다-예후다​​레위-레뷔요셉-요셒베냐민- 빈야민바로- 파르오히브리-이브리나일 강-예오르 강 ​사브넷 바네아-짜프낫 파네아흐-이집트어 ' 삶의 창조자'메시야-마쉬아흐* 한글 개역,개정 구약성경에는 메시야라고 번역된 단어는 없습니다.그리스도-구원자라는 의미의 마쉬아흐-메시야는 다니엘서..

여호와 이레, 여호와 살롬, 여호와 삼마, 여호와 라파, 여호와 닛시, 여호와 찌드게누, 여호와 라하

1. 여호와 이레(Jehovah-Jireh) - 여호와께서 준비하실 것이다[창 22:14] 아브라함은 그곳의 이름을 ‘여호와이레’라고 하였다.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여호와의 산에서 그것이 준비될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창세기 22장 14절 각주[1] ‘여호와께서 준비하실 것이다’ 혹은 ‘여호와께서 보실 것이다’라는 뜻이다.2. 여호와 살롬 (Jehovah-Shlom)- 여호와는 평안이시다[삿 6:23]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안심하여라. 네가 죽지 않을 것이니 두려워하지 마라.”[삿 6:24] 기드온은 그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살롬이라고 하였다. 오늘날까지도 그것이 여전히 아비에셀 사람들의 소유인 오브라에 있다.사사기 6장 24절 각주[1] ‘여호와는 평안이시다’,..

성화의 어원적 의미( sanctification)

1. 구약콰데쉬(pudosh)성화(聖化), 거룩함, 신성(神聖)함, 성별(聖別) 등에 대한 히브리어 원어의 어근은 콰데쉬(pudosh)인데 이의 의미처럼 구별(區別) 즉 일상적 사용으로부터 분리(分離)를 뜻하지만, 이 단어는 하나님이 본질적으로 인간과 다르다는 의미라기보다는 “그는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이다.구약에서 “거룩”의 개념은 특수한 발전으로 두 가지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 첫째 “거룩”은 무엇보다 여호와 하나님과 관련된 것으로 이해되며 그 외의 모든 사람과 물건은 하나님과 관계될 때만 거룩한 것으로 규정하는데 특히 제사장과 성전의 경우가 그렇다. 둘째로 포로기 전 예언자들은 ‘하나님이 거룩하시다’는 개념을 도덕적으로 해석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의 의지가 도덕적 의지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