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중에 생각지 못한 어려움과 고난을 만날 때가 종종 있다, 고난 중에는 마음이 괴롭고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신 게 아닌가 생각해 보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써 일하고 계신다. 오늘은 기도의 응답이 간절할 때 혹은 무응답일 때 우리가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 내가 구하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일까 생각해 보라.
혹시 당신은 자신이 계획한 창대한 목표에 맞춰서 죽을힘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는가? 이 정도 노력했으면 분명 이뤄질 만도 한데, 아는 지인은 이것보다 노력도 적게 한 것 같은데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고 나는 왜 이런가? 자괴감이 들 수도 있다, 끝은 보이지 않고 어쩌면 곧 내려놓을지 결정해야 하는 기로의 순간에 도달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이 이것이 아니지 않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나의 생각, 나의 꿈, 나의 사업을 생각하기에 앞서서 과연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먼저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들이며 그렇기에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하심이 있다, 그분은 당신 뒤에서 보이지 않게 당신의 삶을 계획하고 계신다. 그의 큰 그림을 우리는 당장은 알아보지 못할 뿐이다. 그러므로 우선 당신은 자신이 하려는 일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가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라 그 일이 정말 주께서 원하시는가 알게 될 것이다.
2. 내 힘으로만 그 일을 이루려 하지 않았는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이 일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 알게 되었음에도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나의 능력 만으로 해결하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다, 정말 최선을 다하고 죽을 각오로 하더라도 우리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최선을 다하되 나머지는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야 한다 그의 능력은 한계가 없으신 전능자이기 때문이다.
개역개정 고린도후서 제 12 장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사도 바울은 말한다 "내가 약할 때 강하다고" 바로 내가 약할 때 비로소 하나님이 그의 권능의 힘을 보이신다. 우리가 붙잡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단 한 번에 놀라운 방법으로 해결하신다, 그리고 우리가 약한 것에 대하여 기뻐함은 우리가 곧 약함으로 우리는 주께 선택받고, 주께는 더욱 영광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3. 때로는 기다려야 한다.
간혹 아직 때가 차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우리는 내일 일도 온전히 알 수가 없다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는데 어찌 하나님의 큰 그림을 미리 깨달을 수 있겠는가,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마음도 심히 괴로울 것이다, 이럴 때 무거운 짐을 예수님께 내려놓아라
개역개정 마태복음 11장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전전긍긍하고 염려하는 것은 믿음이 없음을 증명하는 꼴이다 하나님께 맡기고 그 짐을 내려놓아라 그리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한층 성숙한 믿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개역개정 마태복음 6장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인내하라 그의 때가 반드시 있다.
불의한 재판관의 예를 생각해 보면 불의한 자도 간청하는 자의 간구를 귀찮아서라도 들어준다, 그러니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어찌하시겠는가? 우리는 하나님께 묻고 항상 기도해야 한다. 사람이 자신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시다. 즉 사람이 잘못된 길을 계획할지라도 하나님께 구하고 그의 곁에 붙어있으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걸음을 인도하여 올바른길로 이끄실 것이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 곧 그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이 모든 고난의 과정들 속에서 당신의 믿음의 성장을 바라시는 하나님과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역사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개역개정 마태복음 7장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기도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하루를 이렇게 살게 하소서 (1) | 2025.01.07 |
---|---|
성경에 기록된 기도 (0) | 2025.01.05 |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 17가지 (0) | 2024.12.05 |
중보 기도라는 용어의 사용 문제 (1) | 2024.11.10 |
죠지 뮬러 기도 응답의 비결 (3) | 2024.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