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옷은 무화과나무 잎으로 만든 옷이었다(창3:7).
두 번째의 옷은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가죽옷이었다(창3:21).
아브라함 시대에는 천으로 된 옷을 입었다. 속옷과 겉옷을 입었는데 속옷은 “케토네트(כְּתֹנֶת)”라고 불렀다. 창37:3을 보자.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채색옷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는 케토네트 파심(כְּתֹנֶת פַּסִּים)으로 겉옷이 아닌 “줄무늬 색이 있는 <속옷>”이다.
소매가 짧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속옷을 뜻한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속옷 위에 두꺼운 겉옷을 입었는데 겉옷은 미트파하트(מִטְפַּחַת)라고 불렀다.
이 단어는 “펼치다”라는 뜻을 갖는 타파흐(טָפַח)에서 파생된 단어다.
왜 “펼치다”라는 단어에서 “겉옷”이란 단어가 파생되었을까? 고대 히브리 문화에서는 잠을 잘 때에 겉옷을 펼쳐
요나 이불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때로는 겉옷을 펴 곡식이나 물건을 담는 자루로도 사용했다.
룻3:15을 보면 룻이 자신의 겉옷을 펴 곡식을 담는 자루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아스가 이르되 네 <겉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펴서 잡으라 하매 그것을 펴서 잡으니 보리를 여섯 번 되어
룻에게 지워 주고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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