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신앙샐활

정신력과 신앙 차이(갈 2:20)

대 덕 2025. 3. 2. 15:10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
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교회 다니며 듣고 배운 바가 삶을 강하게 하는 정신력이라면 그것은 구원이 아님.
종교적 의지로 영생과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님.

1. 성도의 존재감은 새로운 자아
사람이 가진 정신력은 가끔 기적을 나타내기도 하나 구원과 무관.
종교개혁과 르네상스 그리고 18세기 문화혁명을 거쳐 인간중심의 사유 개방과 발
달로 과학이 발전함. 신학도 따라 변함.

본문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다는 말은, 죄가 십자가로 청산되는 것.회개의
아픔과 치유가 있어야.교회를 출석하고 신앙교육 받고 수련회를 다닌다고 되는 게
아니라 먼저 죄 된 자아가 못 박히며 새로운 존재로 살게 된다는 것.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십자가에 못 박힘은 세속적 가치가 못 박힌 것이며 나의 소유와 자랑들이 못 박히
는 것.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런 변화를 보여줌.

행 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행 4: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
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히 11:35 ‘..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2. 본성이 아닌 믿음의 처세
인간이 가진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의 고통을 벗어나려는 교육, 수양, 종교들은 여
전히 답을 얻지 못함.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교회를 다니면서 순수 복음의 언약을 따라 살지 않고 정신력으로 사는 이가 많아.
20세기에 가장 큰 이슈가 적극적 사고방식.
정신력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만 할 뿐, 신앙은 목표 자체가 힘을 주는 것으
로 삶이 기쁨.

1900년 초반까지 정신과 의사로 활동했던 프로이트, 신앙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신을 상정한 심리적 효과로 신의 존재 무시.
적극적 사고방식 슐러, 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 진리와 무관하게 의지적으로 목적
이 이끄는 삶을 말한 릭 웨렌, 주께 우리의 거룩을 드림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오스
왈트 챔버스.

긍정주의는 여전히 교회 내부에서 복음처럼 퍼져있고 성경원리대로의 삶을 중심
으로 살지 못하게 방해하는 중.

딤전 4:1-2 ‘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
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본래 뭐든 잘 될 거라 믿자는 식은 어려운 인생 인내하지 못하고 연구하지 못하고
힘들어 포기할 때 누군가 힘을 실어주는 메시지라 여기지만,
근거 없이 뭐가 잘 될 거라 긍정마인드로 살겠다는 것은 인생을 사기 치는 일. 심
지 않고 열매를 기다리는 것은 하나님을 희롱하는 짓. 교회 안에서 말하면 그것은
거짓 복음.

오직 우리는 복음의 언약대로 예수 안에서 살고 예수 위해 죽는 것이 바른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