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돈(Lepton)/데나리온(Denarius)/세겔(Shekel)/달란트(Talent)

• 마가복음 12:42
•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 누가복음 21:2
•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 렙돈은 유대에서 사용된 가장 작은 동전으로, 한 데나리온의 1/128 정도.
• 실질적으로 매우 적은 돈으로, 빵 한 조각을 살 정도의 가치였음.
• 가난한 과부가 헌금한 두 렙돈은 한 끼 식사도 해결하기 어려운 금액이었지만, 그녀의 전 재산이었음.

• 1 렙돈 ≈ 500~1,000원
• 과부의 두 렙돈 ≈ 1,000~2,000원
• 가장 작은 금액이지만, 헌신과 신앙의 가치를 강조하는 의미에서 중요하게 다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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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20:2
•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으로 보내고."
• 마태복음 22:19
• "세금으로 바치는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 노동자의 하루 품삯에 해당.
• 빵 여러 개, 포도주, 기본적인 생활용품을 살 수 있는 돈.
• 로마 군인의 월급이 약 30 데나리온이었음.
• 예수님 시대에는 1데나리온으로 가족이 하루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음.

• 오늘날 **일용직 노동자의 하루 임금(약 13~20만 원)**과 유사.
• 1 데나리온 ≈ 13만~20만 원
• 예수님의 비유에서 ‘100 데나리온’이 **34개월치 월급(약 1,300만2,000만 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옴(마태복음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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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기 30:13
• "계수된 자마다 성소의 세겔로 반 세겔을 낼지니 (한 세겔은 이십 게라라) 이 반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
• 마태복음 26:15
• "가로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면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가룟 유다가 예수를 배신하고 받은 ‘은 삼십’은 세겔로 계산 가능)

• 1 세겔은 약 11.4~14g의 은(Silver) 무게와 같음.
• **반 세겔(성전세)**은 성인 남성이 성전 유지 비용으로 매년 바쳐야 했던 돈.
• 노예 한 명의 값 = 30 세겔 (예수님을 배신한 유다가 받은 돈).
• 1 세겔 ≈ 노동자의 4일치 임금에 해당.

• 1 세겔(은 11.4g) ≈ 12,700~15,000원 (2025년 은 가격 기준).
• 30 세겔(유다가 받은 돈) ≈ 50만~60만 원.
• 하지만 노예의 가치와 당시 경제 수준을 고려하면 수백만 원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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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18:24
•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 마태복음 25:15
•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 1 달란트 = 6,000 데나리온
• 즉, 노동자의 20년치 임금에 해당하는 거대한 금액!
• 10달란트만 해도 평생 벌어도 갚을 수 없는 돈.
• 예수님이 비유에서 **“만 달란트 빚진 자”**를 언급하신 것은 상상할 수 없는 큰 빚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표현.

• 1 달란트(은) ≈ 2억~3억 원
• 1 달란트(금, 약 34kg) ≈ 34억 원 (2025년 금 시세 기준).
• 만 달란트(마태복음 18:24 기준) = 약 34조 원(!)
• 이는 당시 경제 규모를 고려하면 상징적인 표현이며, “절대 갚을 수 없는 빚”을 강조하기 위한 비유적 금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