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전6:10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사춘기때는 용모요, 청년은 이성이요,
장년의 시기에는 사업이요, 중년은 명예요, 노년에는 편안함이 될것입니다.
그러나 세대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갖고있는 관심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돈'이라고 합니다.
다시말해 사람들이 하루를 살면서 생각하는것의 60-70%가 돈에 관계된 것입니다.
그만큼 돈은 사람들의 삶과 생각에 많은 부분을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물질관을 가지고 생활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1.돈(money)이란 무엇일까요?
돈이란 영어로 'money'로 불려지며, 그 기원은 'monastery'입니다.
1) 돈에는 신학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돈은 신학적인 의미를 내포하며 이는 바로 '수도원'이란 뜻입니다.
다시 말해 어원학상으로 '돈' 이라고 부르는 그 말의 기원은
바로 신전에서부터 사용되어짐으로 그 용어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즉,사람들이 제사를 드리러 올때 제물들을 가지고 와서 신께 드린것을
사제들이 일일히 다 보관할수 없다보니 교환을 해야할 필요가 생기게 되면서
물건을 팔아 돈으로 보관하게 된것입니다.그러므로 돈에 관한 신학적인 의미는 다시말해
ㅡ'신에 바쳐진 제물' 이라는 것에 그 중요한 의미가 담겨져 있는것 입니다.
2) 돈은 특성상 돈을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첫째는, 부정적인 면입니다.
만일 사람들이 돈을 오직 욕망의 대상으로만 보면,
돈은 욕심의 대상이 되어 죄를 짓게되고,
그렇게 지은 죄는 결과적으로 사람을 타락하게 만듭니다.
둘째는, 긍정적인 면입니다.
돈을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는 선을 행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있는 귀중한 도구가 되는것입니다.
2.기독교 윤리학 에서의 돈이란 정의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비목적' 입니다. 돈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요 결과라는 것입니다.
일의 목적이 돈이 아닌 보람과 유익이 될때, 돈은 단순히 수단으로 여겨지게 됩니다.
둘째는 '비죄악' 입니다. 돈은 죄악에 이용될 뿐이지 죄악은 아닙니다.
돈은 중립적일 뿐입니다. 다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선하게도 악하게도 사용될 뿐입니다.
셋째는 '비우상' 입니다. 인간은 창조주를 섬기게 되어있지
인간이 만든것을 섬기도록 되어있지 않습니다. 물질의 가치가 영적인 가치보다 높으면
돈은 그 순간부터 우상이 되어 인간에게 불행을 초래하게 됩니다.
3.물질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무엇일까요?
제물은 쌓아두라고 허락하신것이 아니라 베풀도록 주어진것입니다.
제물은 모으는 자체는 죄가 되는것이 아닙니다.
자기를 위하여 모으는 것이 죄가 될뿐입니다.(예, 어리석은 부자)
"네가 이 세대에 부한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제물에 소망을 두지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누워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디모데 전서 6:17-18)
노래는 부르기전 까지는 노래가 아닌것 같이 재물을 올바른 용도로 사용하기 전에는 아직 온전한 축복이라 말할수 없습니다.
사실상 돈을 모으는 기쁨은 단지 금전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으로, 더 큰 욕심의 죄를 갖게 만들지만,
그러나 돈을 사용하는 기쁨은 하나님의 선한뜻을 행할수 있음으로 우리에게 편안한 마음을 가져다 주게 됩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에 돈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그것은 어쩌면 우리 자신이 이를 스스로 소유하고 싶은 욕망쪽에 더 많은 마음이 기울어져 있는것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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