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셀 수 없이 열 번, 백번 변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그야말로 변덕이 죽 끓듯 한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금방 좋은 대화를 하다가도 조금만 거스르는 이야기를 들으면 얼굴색이 달라지는 것이 사람이다.
가인이 아벨을 죽이고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게 된 동기는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인 것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들이라 하겠다.
성령 충만하고 기분이 좋을 때에는 하나님을 찾다가도 조그마한 시련 앞에서도 넘어지는
우리의 연약함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사람들은 감정 충만을 성령 충만으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기분 상태가 성령 충만이 아니다.
누구든지 사람은 절대로 스스로는 혼자서 세상에 존재할 수가 없다.
태어나서 누군가 돌보아 주고 먹여주며 입혀주지 않으면 그는 곧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무능한 존재다.
오늘날 내가 먹고 마시고 입으며 누리는 모든 것이 내가 준비한 것들이 아니다.
누군가의 손길을 걸쳐서 내게 주어진 것들이다.
사람들은 세상이 저절로 돌아가는 줄 착각하며 살지만 단 한순간이라도 하나님이
세상에서 손을 떼신다면 대 혼란 속에서 우리의 생명을 담보하고 유지할 수가 없을 것이다.
우주는 혼돈에 빠져서 서로 충돌하고 우리의 생명도 그것으로 끝이 날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일하심과 다스림을 굳게 믿고 사는 존재들이다.
나는 무능하고 무익한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일하시고 돌보심으로 세상이 돌아간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는 것이 우리의 믿음에 실제가 되어야 한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하나님 앞에서 한다는 자세를 잃어버리면 그 순간 그는 타락한 것이다.
성령 받은 사람은 성령 받은 자답게 살아야 한다.
성령 받은 자가 거짓이나 일삼고 경건성을 잃어버리고 믿음에서 떠나 세상을 함부로 산다면
그는 절대로 믿는 자가 아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셨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 하는 말씀은 우리 신앙의 빼대요 기본 중에 기본이다.
하루의 삶 속에서 나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오직 내 앞에 하나님만을 모시고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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