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내것은 없다

지금 내게 없다고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말라.
지금 내게 있는 것이라고 다 내 것이 아니다.

어차피 세상의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서 내 것이 되지 못한 것으로 착각을 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필요를 따라 하나님이 맡기시고 빌려 주신 것 들이다.

육신도 내 것이 아니요
능력도 내 것이 아니다.
내 지혜의 근원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세상에 단 한 가지도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세상의 것을 내 것으로 생각하고 살면 인생은 고단하고 반드시 후회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것은 나를 통하여 물 흐르듯 세상을 위하여 흘려보내라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이다.
내 자녀도 아내도 지식과 재산도 나를 청지기로 삼으사 내게 잠시 맡기신 것이다.

움켜쥐며 사는 것은 내가 주인으로 착각하는 것이요 움켜쥐면 쥘수록 인생살이 수고로울 뿐이다.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주인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하는 지혜를 가지고 사는 것이 참지혜다.

주인의 자리에서 내려와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살면 인생은 한결 가볍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 수가 있다.

세상의 것을 내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욕심이 생기고 속고 속이며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돌려 드릴 때 인생은 행복하다.

세상의 모든 것은 장난감 같은 것!
잠시 내게서 머물다 가는 것!
지나온 나의 삶이 어디 내 것으로 남아 있는 것이 있던가!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같은 것을 영원히 잡아 둘 수는 없다.
하나님의 뜻대로 산 것 만이 영원히 남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
세상의 모든 것 단 하나도 가져갈 수가 없다.
나의 분수대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