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1:36, 창 1:1, 골 1:16-17, 히 1:3, 딛 2:14, 롬 9:9-10)
(롬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이 말씀은 기독교 신앙과 신학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구절으로서
하나님이 만민과 만물의 주권자이심을 선포하는 말씀이다.
많은 사람들과 철학자들이 묻는 질문이 있다.
“나는 어디서 왔고, 무엇을 위하여 살고, 어디로 가는가?”
철학에는 질문만 있고, 해답을 모른다.
그러나, 성경은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을 갖고 있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존재임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그렇습니다.
(1)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2) 주로 말미암고,
(3) 주에게로 돌아간다.
★ 한 가지씩 상고하며 은혜받고자 한다.
1) 만물이 주(主)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
이것은 창조(創造)와 기원(起源)을 말한다.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렇습니다.
온 천하 만물과 만민은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다.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요 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히 1:2)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골 1:16-17)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렇습니다.
보이는 물질계와 보이지 않는 영계도 다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그가 기원자이시며,
그를 위하여 창조(創造)되었다고 했다.
★ 중요한 것은 그 만물과 만민(萬民) 안에는 [나]도 들어 있다.
(시 139:13-14)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내 오장육부(五臟六腑)를 모태(母胎)에서 조직하여 주셨다.
[오장]은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을 말한다.
[육부]는 대장, 소장, 위장, 담낭, 방광, 삼초를 말한다.
(욥 33:4)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과거),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현재)
그러니까, 만물과 모든 인생은 주(主) 하나님에게서 왔다.
즉, 창조와 기원이 하나님께 있다.
2) 만물이 주로 말미암아 생존(生存)한다.
이것은 섭리(攝理)와 구속(救贖)을 말한다.
섭리(攝理)는 다스릴 섭(攝), 붙들 섭(攝)과 이치 리(理)이다.
그러니까, 섭리란 말은 다스리시는 이치(理致)를 말한다.
그러니까, 만물이 주로 말미암는다는 말은 :
만물이 존재(存在)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만물을 다스리시고, 보존(保存)하시고,
붙들고 계시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히 1:3)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하나님이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고, 뿐만아니라, 우리의 심장 박동, 심호흡,
걸음걸이, 언행심사(言行心思) 기거동작(起居動作) 모든 것을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생존(生存)하고, 유지(維持)되고 있는 것이다.
(행 17:25-28)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시 37:23-24)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하나님의 섭리를 말씀하는 우리가 잘 아는 대표적인 성경 구절이 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나와 관계했던 모든 사람과 사건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섭리하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다는 말씀이다. 얼마나 귀한 말씀인가?
문제는 예수 믿고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하나님의 뜻하신 섭리를 거스리고,
이탈함으로 시험에 빠지고, 환난과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다.
그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해 주신다.
(딛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어 주심으로 죄의 댓가를 지불하여 구속해 주셨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우리를 죄악에서 건져 구속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모든 환난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도 건져 주신다.
(시 40: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언제까지 그렇게 해 주시는가?
(사 46:4)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그렇습니다.
주(主)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섭리(攝理)와 구속(救贖)이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3) 결국, 주(主) 하나님에게로 돌아간다.
이것은 회복(回復) restoration 과 완성(完成) consummation을 말한다.
(행 3:21)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바
만유를 회복(回復)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이 말씀에서 회복(回復)이라는 말이 나온다.
만유를 회복(回復)하실 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때이다.
그때, 만유의 회복과 완성이 이루어진다.
(벧후 3:12-13)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이것이 죄 많고, 썩어질 이 세상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날에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회복되고 완성되는 것이다.
(시 90:1-4)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그렇습니다.
인생이 70-80년이고, 길어야 100년 이내의 인생이다.
결국 인생은 돌아가게 되어 있다.
육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요 16:27-28)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우리도 그렇다.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원죄로 말미암아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은 죄짓고 살다가 죽으면 지옥(地獄)간다.
그래서 하나님의 독생자가 성육신하여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피 흘려 죽으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It is finished)라고 외치시고 죽으셨다.
이 말은 테텔레스타이 “다 갚았다”는 말이다.
그리고 사흘 만에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다. (부활하심)
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을 거절하고, 안 믿으면, 하나님 아버지께로 즉, 천국 갈 수 없다.
(롬 9: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천국 가는 여러 개의 길 중에 하나의 길(a way)이 아니고,
예수님만이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구원의 유일한 길(The way)이시다.
(행 4:12)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 론)
하나님이 천지 만물과 만민의 주인이시고, 주권자이시다.
(롬 11:36)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창조주, 섭리주, 심판주, 구원주이신 하나님만 믿고,
경외하며 섬기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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