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하다고해서 죄의 유혹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충만할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의 중심을 지켜주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과 능력을 통해 이를 대적하고 물리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무지하거나 침체되어 있을 때는 영적인 공급이 막혀 공급을 받지 못하고 마음의 중심이 충만해 있지 못하기 때문에 죄의 유혹에 쉽게 흔들릴 뿐만아니라 죄의 유혹을 대적하고 물리칠 수 있는 힘과 능력 또한 소유하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왜 성령충만해야 할까?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죄에 대해 너무나도 쉽게 생각하고 안일하게 대처하게 됩니다.
다시말하면, 죄에 대한 의식이 무뎌져 해야 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죄와 친근한 생활을 하게 되며, 더나아가 세상과 구분된 삶을 살아가지 못한채 겉모습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내 영혼을 통해 원하시는 바를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가기보다 자신이 원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육적인 삶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성령충만해야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낮아질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마음이 강퍅하고 교만해져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고 그런 불순종하는 모습은 하나님과의 거리를 멀어지게 하여 하나님 중심이 아닌 세상 중심적이고 자신이 삶에 중심에 서게 되는 우로를 범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낮아져야 내 자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풍요해질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해야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습니다.
헛되거나 쓸데없는 것 즉,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됩니다.
어둠의 세력은 성령충만해 있는 영혼에 유혹을 통해 다가가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게 되면 그 고삐를 놓치지 않고 집요할정도로 파고들어 영혼에 흠집과 상처를 내고 파괴하면서 충만함을 소멸시켜 버립니다.
성령충만해야 하나님을 멀리하거나 떠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아프게 하는 삶을 자제 하고 죄된 삶으로부터 자유하게 됩니다.
그렇지않으면 내 영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거나 헤아리지 못합니다.
성령충만할수록 하나님으로 기뻐하지만 성령충만하지 못할수록 세상적인 것으로 기뻐하고 영적으로는 궁핍하고 가난하게 됩니다.
성령충만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며 신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힘과 능력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화답하며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입니다.
성령충만할수록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고자 합니다.
의무감이나 형식적인 모습이 아닌 진실한 마음과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 합니다.
하나님안에서 기쁨과 평안과 안식을 누리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호흡합니다.
성령충만은 나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요,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함께 하신다는 사랑의 증표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성령충만의 은혜를 받기 위해 겸손하고 또 겸손해야 하며 하나님을 찾고 구하기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구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 내려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충만은 인간적인 열심과 열정이 아닙니다.
성령충만은 하나님과의 교통함이요, 하나님과 동행함입니다.
성령충만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성령충만은 내 영혼의 무능력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위대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은 단순히 지식적으로 하나님을 많이 아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충만은 하나님안에서 내 영혼이 죽어지고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은 내 영혼이 작아지고 하나님은 커지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은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서 역동적으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내 영혼위에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은 하나님께서 뜻하시고 계획하시는 것을 우리들의 영혼을 통해 이루시기 위해 우리와 함께 호흡하고, 동거동락하며, 호흡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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