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영감에 대한 의미
“영감”의 국어 사전적 의미는 신령스러운 예감이나 느낌. 창조적인 일의 계기가 되는 기발한 착상이나 자극. 유의어로는 육감, 예감 등등을 말한다. 영어로“Inspiration:인스피레이션” 창조적 자극, 착상[생각], 계시적인 착상 아이디어, 텔레파시를 말한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에디슨
② 영감에 대한 성경적 의미(로고스 사전2315)
성경의 영감이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기록하는 방법이다.
* 하나님의 계시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영원하고도 절대 무오 한 기록을 필요로 하며 영감이야
말로 이 같은 필요를 만족 시킨다”(맥큔)
* 영감은 하나님의 영이 거룩한 기록자들에게 미치는 초자연적인 영향이며 이로 인해 그들의 글에 신적
인 신뢰성이 부여된다(B.B.Warfield)
* 영감은 성경기록자들에 대한 성령 하나님의 감독하심이며 그 결과 이 성경은 신적 권위와 신뢰성을 가
지며 그러한 신적 권위와 신뢰성을 소유함으로써 오류가 없다(Edward you)
* 영감은 인간 기록자에 대한 하나님의 감독으로 인간 기록자들의 각자의 개성을 사용하여 자필 원본의
말씀을 통해 인간에 주신 그분의 계시를 오류 없이 작성하게 하셨다(Charles Ryr)
* 영감이란 하나님께서 인간 성경 기록자들을 감독하셔서 그들 자신의 개성을 사용함으로서 자신의 계시
를 원본의 말속에 오류 없이 작성하고 기록하도록 하신 것을 뜻한다(엠마오 주석)
* 영감이란 하나님의 계시를 글로 기록한 것을 말한다(엡3:3, 계1:19, 10:4, 22:18~19, 신4:2, 12:32),
* 영감은 기록된 말씀을 의미하며 그것을 기록하는 저자를 가리키지 않는다.
* 영감을 받은 것은 기록된 성경 말씀이지 결코 성경을 기록한 저자들의 말이 아니다.
* 영감은 하나님이 사람을 충동(감동)하여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사람들의 기록을 말한다(계
1:1)
* 하나님께서 친히 글, 또는 말씀, 계시, 꿈을 통하시거나 또는 성령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그분의 뜻을 기
록하게 하신 것을 말한다. 즉 성경책을 말한다.
* 성경에서“영감”은 헬라어로는“데오(프)뉴스토스”이다.
영어에서‘영감 받았다(inspired)는 말은“하나님”을 가리키는“데오스”와“숨을 불다”을 뜻하는“프네오”의 결합된 말로 “하나님이 숨을 불어 넣다”를 말한다(딤후 3:16). 많은 사람들은 영감을 하나님이“숨을 불어 넣다”를 하나님이“숨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로 오해한다. 그러나 이 단어는 성경에서 사용되는“영감”에 해당되는 헬라어의 원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모든 성경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inspired]으로”에서는 숨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는 발견되지 않는다. 헬라어 데오(프)뉴스토스”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면‘모든 성경기록은 하나님의 호흡으로 된 것으로’가 된다. 다시 말해 모든 성경기록은 하나님이 신적인 생명을 불어넣은 인간의 말이 아니다. 성경기록 그 자체가 하나님의 호흡이다. 성경기록은 하나님 자신이 말씀 하신 것이다.
* 영감이란 성경기록이 하나님의 계시를 담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영감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자신들의 말로 기록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영감은 성경기록의 말씀이 하나님 자신의 말씀임을 뜻한다. 성경기록의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호흡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욥32:8).
“그러나 사람 안에는 영이 있고[전능자]의 영감이 그들에게 명철을 주시나니”(흠정역)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난외주 :영감)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
하니”(딤후3:16)
“모든 성경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흠정역)
*주의: 모든 성경 기록은 영감 받은 것이 아니라 영감으로 기록된 것이다
개역개정은 영감을 감동으로 번역되어 있음(난외주에는 영감)
성경에는 사탄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한 거짓말도 자주 기록되어 있다. 예를들면 창세기 3:4절에 마귀는 하와에게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어도 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말이다, 하나님은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으시다. 마귀는 처음부터 거짓말하는 자라고 주님은 말하셨다 (요8:44). 윌리암 맥도날드는 영감이란 모두 진리만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사탄의 거짓말도 있고, 사람의 거짓말도 있다, 그러나 거짓말이 옳다고 인정하거나 거룩하다고 인정하지는 않는다. 영감이란 선하든 악하든 누가 무슨 말을 했든 사실 그대로 일 점 일 획도 오류가 없이 정확하게 기록한 것을 뜻한다고 했다
③ 성경은 어떻게 기록되게 되었나**?**
누가는 어떻게 성경을 저술(기록)했는가를 자세히 설명하였다(눅1:1~3)
많은 사람들의 저술: 목격자들--->전언---->저술
누가의 성경 저술 방법
예수님의 사역을 근원부터 자세히 살핌(추적: 과학적 사실과 자료의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진실을 살핌)--->차례대로기록 --->알고 있는 바를 확실히 하기 위해 저술했다.
누가는 영감 으로 기록자들이 철저한 역사적인 탐구의 필요성에서 기적적으로 면제된 것이 아님을 아주 분명하게 해준다. 영감이란 하나님께서 마술적으로 인간의 이해와 능력을 초월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이해와 능력을 통해서 그분의 의지를 표현 하시는 것이다.
그것은 기록자 자신의 인격성을 대치하거나 그를 하나님의 기계로 만들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그의 인격성을 강화시키고 그를 하나님의 산 증인이 되게 하신다.
베드로는 바울의 서신에 대하여 평하기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벧후3:15)라고 했다.즉 성경기록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 졌다
① 성령님이 가르쳐 주심(고전2:13).
② 성령의 감동(흠정역은 성령님께서 움직임)대로(벧후1:21).
③ 받은 지혜대로(벧후3:15).
④ 기록했다(벧후3:16).
2. 성경 영감의 해석
(1) 성경은 완전축자 영감 (Plenary verbally lnspiration)이다
[**축자(逐)쫓을축, (字)글자자**] 성경기록은 어느 특정한 부분만 영감된 것이 아니라 모든 구절의 말씀 하나하나 즉 토시 하나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영감 되었다.
①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 되였다 (딤후3:16)
모든(All)은 라틴어로“플레너리(plenary)이며 이것은“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등을 의미한다(잠20:5, 롬15:4 비교)따라서 성경의 창세기1:1절부터 계시록22:21절까지 전체를 뜻한다.
② 성경기록의 모든 말씀은 사람의 말에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씀이다.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마4:4).
③ 성경기록 단어(낱말)들 하나하나 모두 영감 되었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하여 흙 도가니에 일곱(완전)번 단련한 은 같아서 영원까지 보존하신다(시12:6-7).
④ 성경기록은 점과 획까지 영감 되었다(마5:18).
⑤ 주님은 율법이나 대언자의 말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케(성취) 하려하려(마5:17) 오셨다.
⑥ 성경은 기록은 오류가 없다 이 말은 현존하는 필사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의 자필 원본을 말한다.
⑦ 성경기록에는 인간의 말이나 사탄의 말, 역사적 기록 등이 있지만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시기
위한 무오한 기록이 되기 위해 필요했던 것들이었다.
⑧ 성경기록은 모든 단어 하나하나 영감 되었다는 것을 사도들과 예수님도 인정 하셨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3:16절에서 자기가 인용한 단어가 복수 형태가 아닌 단수 형태[즉,“자손들”이 아니라,“자손”]로 되어 있다는 것을 보임으로서 자신의 논증을 증명하였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2:32절에서 구약의 한 단락 가운데 나오는 어떤 단 하나의 단어[즉,“야곱의 하나님 이었느니라, “Was”:[be의 직설법·과거·1인칭 및 3인칭·단수형]가 아니라,“야곱의 하나님 이로라,“am”:[be의 1인칭·단수·직설법·현재형]로부터 부활에 관한 멋진 결론을 이끌어 냈다.
또한 주님은 율법의 일점, 일획(글자의 구두점)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 말씀하심으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심의 권위를 나타내셨다 -헨리모리스-
(2) 영감에 대한 오해
① 기계적 영감설(Mechanical lnspiration)
"받아쓰기"(verbal inspiration) 이라고도 한다.
성경기자들은 하나님이 입으로 불러 준 것만을 기록하였으므로 그 저자들은 단순히 필 기사들이며(수동적 기록)성령의 말씀이 흘러나오는 통로에 지나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이 견해는 일부는 옳은 말이지만 전부는 옳은 것은 아니다. 이 견해는 초대교회 교부들과 종교 개혁자, 17C 루터파와 개혁파 정통주의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② 동력적 영감설 "조명" (Dynamic lnspiration)
성경의 저자들은 그들 위에 역사한 성령님의 일반적인 감화(성령 충만)를 받았을 뿐, 저자 자신의 마음대로 성경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이 논리대로라면 오늘날 성령 충만한 사람은 누구라도 성경을 기록할 수 있다는 주장과 같다
③ 유기적 영감설 (Organical lnspiration)
하나님은 인간 저자들을 통하여 자신을 계시하고자 할 때에 성경의 기록자인 대언자나 사도의 내적인 인간성, 재능, 교양, 용어, 문체를 최대한 활용하셨다고 주장 한다.
④ 자연적 영감설(naturalistic inspiration)
하나님이 모든 인간에게 거하시므로 모든 인간은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함. 이러한 견해의 최종 결론은 성경이 정신적인 일을 다루고 있는 기타의 문헌보다 결코 더 많은 신적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극단적 자유주의의 견해이다.
⑤ 부분적 영감설 (Partial lnspiration)
부분적 영감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성경의 어느 부분만 영감된 하나님 말씀이고, 어떤 부분은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고 한다. 그들은 과연 성경 66권은 "모든 부문, 모든 글자에까지 다 영감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⑥ 사상적 영감설 (Conceptual lnspiration)
사상적 영감설을 주장하는 자들에 의하면 성경의 전체적인 사상은 영감 되었지만, 그 사상을 표현하는 문자나 용어들은 성령님의 지도나 감독 없이 저자 자신이 선택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3. 성경의 저자
(1). 성경기록의 저자는 하나님이시다
모든 성경기록은 대언자의 설교나 기록된 말씀이 모두 다 신적 기원을 가진다. 약 40여명에 의하여 기록 되었다. 그 가운데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왕, 제사장, 대언자, 어부, 의사, 학사 등 여러 각개 각층의 사람들에 의하여 약 1600년 동안 쓰여 졌다. 성경기록자에는 이방인들은 없다 이것은 이 성경기록을 유대인들에게 맡기셨기 때문이다(롬3:2) 따라서 성경기록은 인간 기록자의 사상과 계획 그리고 기술과 같은 말일 뿐 아니라 그들의 입술을 통한 말이나 펜으로 쓴 글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경기록의 저자는 하나님이시고. 인간은 기록자일 뿐이며, 본래의 저자는 그의 시발, 장려, 조명을 통해서 그리고 그의 일을 한 각 인간 기록자들을 그의 감독 아래 두신 성령 하나님이시다.
(2). 성경의 기록자
성경의 말씀은 하나님 자신의 말씀이다. 성경의 기록자들이 모세의 율법이나, 대언자들의 말씀을 하나님 자신의 말씀과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많은 학자들은 이중적 저자를 말하지만 하나님이 저자시고 말씀을 받아 기록한 사람들은 대언자들이다.
(3) 저자에 대한 구약의 대언자들의 증언
① 대언자의 말이 하나님 말씀(왕상22:8-28)
② 모세 율법이 하나님의 말씀(느8:14,18)
③ 율법이 주의 말씀이라고 고백(시119:9)
④ 여호와의 말씀이 대언자에게 임함(렘25:1-13, 36 )
⑤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인지 확인하나?
증엄과 성취함이 없으면 하나님 말씀이 아님(왕상22:28,민16:23-30,신18:20-22)
(4).**신약의 사도들의 증언**
① 대언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 증거 한 것임(벧전 1:10-12).
② 대언자들이 하나님의 명을 좇아 글로 기록한 것임 (롬16:26, 1:2. 3:21).
③ 모세가 기록한 말이 하나님 말씀(막7:613).37,행4:25).
④ 다윗의 성령에 감동하여 “힘입어”(막12:36
⑤ 이사야가 성령으로 말씀하심(행28:25).
⑥ 모세가 장막을 지을 때 지시함을 받음(히8:5).
※예수님의 증언하심.
① 율법이나 대언자의 말씀이 하나님말씀이다(마5: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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