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초대교회는 항상 모이기를 힘썼다.
혼자서 성찬의 떡을 뗄 수가 없다.
주님은 혼자서가 아닌 짝을 지어 전도하도록 친히 가르치셨다.
주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과 함께 기도 하셨고
제자들도 마가의 다락방에서도 모여 합심하여 기도했다.
함께하는 공동체가 힘이 있다.
나 혼자서 하는 신앙생활은 오래 지속할 수가 없다.
혼자는 넘어지거니와 그 불은 쉽게 꺼지게 되어 있다.
공동체는 신앙의 연료와 같아서 함께 할 때에 불이 붙는다.
성경은 모이기를 폐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믿음은 공동체 속에서 자라나는 것이다.
모여 함께 말씀을 듣고 함께 찬양하며 기도하고 함께 나가 전도하며
봉사의 일을 할 때 공동체는 아름다워진다.
주께서 교회라는 공동체를 주신 것은 함께하라는 것이다.
오늘날 가나안 신자가 많고 나 홀로 신자가 많이 늘어나지만
혼자 누구를 사랑하며 누구를 섬길 수 있겠는가!
신앙생활은 상대가 있어야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가 있다.
혼자는 넘어지나 삼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교회는 수천 년 동안 함께하는 공동체를 통하여 복음을 이어왔다.
박해가 심한 가운데서도 그들은 카타콤 굴속에서도 함께 모여 예배하며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향하여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였다.
나 홀로 신앙은 이기적인 것이며 나 혼자 잘 믿다가 천국 가겠다는 것이다.
남의 간섭을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교회가 썩었으니 그곳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믿는 자는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빛이다.
바로 성도가 소금이다.
그 속에 들어가 그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사명을 잃고 맛을 잃은 소금이 되고
빛을 잃은 신자가 되고 만다.
함께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나의 일신의 평안함을 위하여 함께하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이 천국의 공동체에서
어떻게 주와 함께 영원히 살 것인가?
나 홀로 신앙은 외롭다.
하와가 혼자 있을 때 사탄의 유혹에 넘어진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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