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죄는 서로 대조되는 두 원리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이며, 죄는 하나님과의 분리를 초래하는 반역적인 원리입니다. 개혁주의 신학과 청교도 전통에서는 사랑이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서 순종과 희생으로 나타나며, 죄란 자기 중심성과 하나님에 대한 반역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이 글에서는 사랑과 죄의 원리를 성경적, 신학적, 그리고 실천적 측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1. 사랑과 죄의 본질적 차이(1)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며, 죄는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는 것•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일 4:8)• 사랑은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 가지신 속성이며,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완전한 사랑이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유는 그분의 본성 자체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