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고

성령의 강력한 불을 받아 권능있는 사람이 되려면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5:16)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갈5:25)

이 세상에서도 어떤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합니까! ‘교인(敎人)’은 쉽게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성도(聖道)’는 쉽게 되지 않습니다.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육(肉)’이 죽어야 하지요. 바로 그 ‘욱!’ 하는 성질과, 절대로 버리지 못하는 ‘자존심’과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허식(虛飾)이 바로 ‘육’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육과 마귀는 서로 결탁하여 나를 성령님께 빼앗기지 않으려고 철저히 짓밟아 노예로 삼고 죽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되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게 해서 비 없는 구름, 불 없는 화로, 열매 없는 나무가 되게 합니다. 종교의식이나 형식은 있지만 ‘생명’은 없는 교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육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려면 의지적으로 ‘하나님의 계명’과 ‘성령의 법’을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고후5:17,롬8:1-4,갈5:1)

성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정기적으로 읽고 공부하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찬송하면서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기본기를 충실하게 갖추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집회 같은데 가서 강력한 성령 체험과 불을 받는 경험도 중요한데 시절이 하수상하니 좀 그렇죠?

그렇다고 경건생활을 포기하면 누가 춤을 추겠습니까? 찾아보면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