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 자주 나오는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 셀롯인, 헤롯당.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예수님을 적대시했을 뿐만 아니라 성경의 뜻을 오해하거나 왜곡한 것이었다.
모두 모세와 율법을 따랐고, 어느 정도 정치적인 권력을 가지고 당시 고등 법원인 산헤드린 공회에 속해 있기도 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회칠한 무덤” “어리석은 맹인들” “외식하는 자”라고 통렬히 책망하셨다
유대교 내의 분파
배 경 | 교 리 | |
바리새인 (Pharisees) |
• 핫시딤(경건주의자)의 후손으로 간주됨 • 유대교의 중추를 이룬 평신도들 • 주로 회당 중심으로 활동 • 긴 옷을 입는 것과 랍비라 불리는 것을 좋아했음 • 율법에 무식한 일반인과 이방인을 무시했음 • 헤롯 당시 바리새인들은 6,000명 이상이었음(요세프스) |
• 보수/정통/의식/근본주의자 • 천사, 마귀의 존재, 성령의 사역, 심판, 부활을 믿었음 • 금식(일주일에 두 번), 기도생활, 헌금, 안식일을 철저히 지켰음 • 구약성경과 더불어 조상들로부터 구전으로 물려받은 전통을 중요시 함으로써 실제로는 율법을 무너뜨렸음 • 내적인 것보다 외적인 것을 더 중요시하고, 중요한 문제들을 제쳐두고 사소한 문제에 집착했으며, 자신들이 세운 규칙을 자신들은 실천하지 않는 위선적 신앙의 소유자들 |
사두개인 (Sadducees) |
• 사독의 후손이라는 견해와 헬라, 로마의 세금 거두는 귀족층이었는데 부를 축적하면서 성전을 장악하고 제사장직까지 겸하게 되었다는 견해가 있음 • 대제사장, 귀족, 대지주의 지식계층 • 로마와 결탁하여 부와 지위를 누렸음 • 주로 성전 중심으로 활동 • AD 70년 예루살렘이 함락됨과 더불어 해체됨 |
• 자유주의자/회의론자 • 합리주의자/현실론자 • 천사, 영의 세계, 부활, 초자연적 기적 등을 믿지 않았음 • 일종의 유물론자들 • 헬레니즘 숭상 • 모세오경만 성경으로 인정했음 • 예언서들의 영감을 거부함 • 구전된 율법(바리새인들이 가르쳤던)은 무시했음 • 종교를 단순히 윤리 규범으로 만들었음 • 사두개인들은 바리새인을 광신자들이며 시대에 뒤떨어진 자라고 여겼음 |
서기관 (Scribes) |
• 서기관이라는 단어는 헬라어 그람마테이스에서 온 단어로 "글쓰는 솜씨가 숙달된"이란 뜻임 • 구약 시대부터 글을 베껴 쓰는 사람으로서 가족의 전문적인 직업이었으며 레위 지파에서 배출이 되었음 • 율법을 복사하는 임무를 수행했음 • 율법의 해석자와 교사였음 • 역사적으로 이들은 Sopherim, Zugoth, Tannaim, Amoraim 등으로 불림 |
• 위선적 신앙(마23장) |
엣세네파 (Essenes) |
• 핫시딤의 후손으로 간주됨 • 대도시를 피하고 시골에 거주함 • 사해근처의 쿰란(Qumran) 공동체 • 알렉산드로스 얀네우스 치세 때(BC 103~76) 매우 번창했으나, AD 68년 6월 로마군에 의해 파괴됨 |
• 금욕주의자 • 제사장들이 지키던 정결법을 철저하게 지킴 • 금욕과 독신생활과 수도원 은둔생활 • 빛의 아들들과 어둠의 아들들 사이에 종말 전쟁이 일어난다고 믿음 • 결국 빛의 아들들이 승리하여 다윗 계통 임금 메시아와 사독 계통 제사장 메시아가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다스릴 것이라고 믿었음 |
열심당원 (Zealot) |
• 로마로부터의 정치적 해방을 위해 폭력을 인정한 광신적 금욕주의자들 • AD6년 유대와 사마리아의 총독으로 임명된 코포니우스가 자기 관할지역에 주민세를 부과하자 이에 갈릴리 지역 가믈라 요새 출신 유다가 주민세 거부운동을 벌이고 사람들을 모아 열심당을 조직했음 • 열심당원들 중에서도 극렬분자를 자객들(sicarii)이라 부름 • 셀롯 시몬(눅 6:15) |
• 일종의 해방 신학자 •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통치자이므로 황제의 흉상 등이 새겨진 은화 데나리온을 세금으로 바치는 것은 우상숭배라고 여김 •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반대하는 자는 모두 정죄했음 |
헤롯당원 (Herodians) |
• 헤롯 대왕의 헬라화 정책을 지지하던 사람들 • 헤롯 안티파스가 폐위되고 로마 총독이 들어섰을 때 극렬히 반대했음 • 마22:16, 막3:6, 12:13 |
• 헤롯 왕조로부터 메시아가 출현할 것을 기대했음 |
땅의 사람들 (암헤레츠) |
• 율법에 무지했던 평범한 사람들 • ‘암헤레츠’는 지식인들이 이들을 멸시하며 부르는 명칭이었음 |
• 십일조법, 정결법, 기도법 등을 소홀히 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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