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모두 아브라함이라는 공동의 조상으로부터 출발한 종교들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가나안 땅으로 이주하고,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자신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희생시키려 했으나 하나님의 시험임을 알고 멈추었습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의 정식 후계자로 인정되었고, 그의 아들 야곱은 이스라엘 민족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야곱의 12명의 아들들은 12개 부족으로 나뉘어 유대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이삭 외에도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몸종이었던 하갈이 낳은 아들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마엘도 축복하고, 그의 자손들을 큰 민족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스마엘의 자손들은 아라비아반도에 거주하며,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무함마드(570~632)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하느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행적을 본받으며, 그를 인류의 구세주요, 하나님의 아들이요, 대속주요, 메시아로 믿고 따르는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를 크리스트교(Christianity, 그리스도교)라고 합니다.
세계의 종교들 가운데서 유일신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입니다.
세 종교가 같은 점은 같은 하나님을 섬기며, 종교의 뿌리가 구약성경인 것, 부활과 최후의 심판을 믿으며, 천사를 인정한 것입니다.
세 종교의 다른 점은 예수에 대한 관점으로
유대교는 예수를 신으로 보지않고 신성 모독한 자이며, 랍비의 한사람으로 보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민족종교로 현재 약 1400만여 명의 신자가 있습니다.
초기 기독교 예루살렘교회는 유대교의 한 분파인 ‘나사렛파’로 존재하다가 68년 로마군의 예루살렘 성 포위 때 나사렛파가 집단 탈출한 것을 계기로 유대교로부터 이단의 낙인이 찍혀서 유대교 회당예배에 참석할 수 없게 되어 독자적 종단으로 독립하였습니다. 서기 200년부터 기독교인들은 로마시내의 카타콤이라는 지하묘지 동굴에서 은밀하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 로마의 카타콤(Catacomb)은 로마시 주위의 지하무덤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그 의미가 확장되어 굴과 방으로 이루어진 모든 시설물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습니다.
카타콤은 라틴어 단어들 "가운데"(cata)와 "무덤들"(tumbas)이 합성되어 "무덤들 가운데"(among the tombs)라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피해 숨어 들어가 예배를 드린 곳으로 유명해서 그리스도인들이 만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그리스도인들이 만든 것은 아닙니다. 이전에 만들어진 것을 은신처로 이용한 것으로 익투스(물고기)도 이때 함께 그리스도교의 상징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암구호로 물고기를 그려서 알아들으면 예배당에 들여보내 주는 식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로마의 지하 무덤 카타콤 (출처:나무위키)
기독교는 예수를 하나님(하느님)의 아들로 보며 삼위일체 유일신임을 믿으며. 곧 성부 성자 성령은 삼위이긴 하나 일체, 곧 하나의 신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 예수 제자들의 죽음을 불사한 복음전파로 전 인류의 구원을 지향하는 보편적 종교로 발전하였으며, 4세기 로마제국의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기독교(로마가톨릭,Roman Catholic)는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었습니다. 그 후로 전세계의 3분의 1이 믿는 세계 종교로 입지를 굳히게 됩니다. (출처: 홍익희 저 세종교 이야기 중에서)
창시자는 예수이며,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인 수는 약 26억명 정도입니다.
'가톨릭(Catholic)'이라는 말은 원래 그리스어로 '보편적'이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2세기 무렵부터 교회를 나타내는 말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또 4세기에 이르러 니케아와 콘스탄티노플의 두 공의회(公議會)가 그 신앙선언 속에서 '가톨릭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그 이후 이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두산백과)
이슬람교는 예수를 위대한 선지자(예언자)의 한사람으로 존경하며, 예수는 하나님의 허락으로 여러 기적을 보여줬다고 믿습니다. 예수는 죽은 자를 살렸으며, 흙으로 새를 빚어 숨결을 불어넣는 기적을 행했다고 가르치지만, 꾸란(코란)에 보면 예수는 십자가 처형을 부정하며 승천은 인정합니다. 창시자는 무함마드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19억 명의 신자가 있습니다.
로마가톨릭과 동방정교회의 분열
1세기 초대교회는 예루살렘(현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안티오키아(튀르키에 안타키야), 알렉산드리아(이집트), 콘스탄티노플(튀르키에 이스탄불), 로마(이탈리아) 등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했습니다. 1054년 교리를 둘러싼 갈등으로 로마를 중심으로한 로마교회(로마가톨릭)와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한 예루살렘, 안티오키아, 알렉산드리아의 네 교회가 정교회(동방정교회)로 분리되었습니다.
종교개혁 운동
1571년 로마가톨릭 사제였던 독일의 마틴 루터가 로마가톨릭교회의 부패와 도덕적 타락, 사치, 세속적인 권력 추구, 면죄부 사건 등을 반대하며 벌인 신학운동을 프로테스탄트 운동이라고 합니다. 이 운동이 마틴루터를 시작으로 스위스의 츠빙글리, 제네바의 장 칼뱅(영어식:존 칼빈, 캘빈, 요한 칼빈), 스코틀랜드의 존 낙스(John Knox)에 의해 확립됐으며, 그 결과 기독교신교(개신교)가 탄생하게 되어 로마가톨릭, 동방정교회로 구분되어 발전해오고 있습니다. (출처: 홍익희 저 세종교 이야기 중에서)
한국에는 기독교의 3대 종파에 해당하는 가톨릭(천주교), 개신교, 동방정교회가 모두 있지만, 기독교의 대부분은 가톨릭과 개신교입니다.
개신교(Protestantism)란 단어는 “protestari”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으며 뜻은 ‘공개적으로 증언하다.’, ‘선언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반대하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로마가톨릭교회를 천주교로, 개신교는 기독교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개신교의 핵심 신앙은 오직 성경(라틴어:sola scriptura) , 오직 믿음으로만(Sola fide), 오직 하나님의 은혜(sola grafia)입니다.
개신교는 가톨릭교회의 권위, 성직자 제도, 전통적 교회 관습에 이의를 제기하고 각 개인이 성경을 직접 해석할 수 있는 권리를 강조합니다.
개신교 내부적으로 크게 '개선주의'인 개신교 공교회주의의 루터교, 성공회, 감리교 등의 교단들과 '재건주의'인 개혁주의의 장로교, 침례교, 그리고 재침례파, 오순절교 등의 교파들이 있습니다.
한국의 개신교에는 여러 교파가 있는데 여기서는 8대 교파만 간략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개신교(기독교) 주요 8대 교파
1) 장로교(長老敎, 장로주의, Presbyterianism)
장로교회의 시작은 장 칼뱅이 스위스에서 종교 개혁을 일으켰던 시대로 올라가며, 그의 제자 스코틀랜드의 존 낙스(John Knox)에 의해 확립되었습니다. 선거에 의해 선출된 장로가 목사를 보필하는 장로제에서 그 이름이 연유했다고 합니다. 신학적으로는 종교개혁 시대에 체계화된 개혁주의를 표방합니다.
장로교는 칼뱅의 신학적 전통을 따른다는 점에서 다른 개혁파 교회와 신학에서 거의 같으나 교회의 치리(治理)구조에서 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당회(치리회)가 교회를 다스리되, 개별 교회만으로 완전한 교회 조직이라고 하지 않고 상회(上會)로서의 노회를 두고, 더 넓은 치리회로서 대회 또는 총회를 두는 계층적 교회 질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교파인 회중교회, 성공회등과 다릅니다.
장로교회는 스코틀랜드를 중심으로 미국에 왔고, 1885년 미국의 북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를 시작으로 남장로교회와 캐나다 장로교회 그리고 호주 장로교회의 선교사들이 한국에 들어와 복음, 의료, 교육 선교를 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개신교 신자들 중 가장 많은 수가 장로교파에 속해 있습니다. 크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여러 교단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 치리 (治理) : 장로교에서, 교인으로서 교리에 불복하거나 불법한 자에 대하여 당회에서 증거를 수합ㆍ심사하여 책벌하는 일.
2) 침례교
침례교(浸禮敎,baptist)는 예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한 후, 신약성경에 근거하여 물에 완전히 잠기는 침례를 주장하기 때문에 침례교회라는 교단 명칭을 갖게 되었습니다. 침례교는 영아가 아닌 즉, 모태신앙을 부정하고 신앙인의 침례와 믿음만으로 이뤄지는 구원을 비롯해 성경을 신앙과 실천의 유일한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자립적인 지역 교회를 그 특징으로 갖고 있습니다.
한국의 침례교회는 1889년 12월 8일 캐나다에서 온 독립선교사 말콤 펜윅(Malcolm C. Fenwick)의 선교사업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미국 엘라 싱 선교회(Ella Thing Memorial Mission)의 폴링(Edward Clayton Pauling)선교사 부부와 가들라인(Amanda Gardeline)의 선교로 공주와 칠산, 강경에 최초의 침례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교단으로는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있으며, 교류는 하지 않지만 “한국성서침례친교회(성침)”가 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의 신학교는 1954년 설립된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하나뿐입니다.
침례 행위를 하는 이단 교단
침례 행위를 하는 이단 교단으로는 성경침례교회, 대한예수교침례회(구원파 교단). 생명의말씀선교회/대한예수교침례회(이요한파),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파)-구원파 3대장인 권신찬-유병언파, 이요한파, 박옥수파 중 박옥수파에 해당하는 분파입니다.
대한기독교침례회는 구원파 교단으로 이요한파에서 구영석이 갈라져 나와 설립했습니다. 이외에도 사랑침례교회 등이 있습니다.
3) 감리교
감리교회(영어: Methodist Chruch)는 성경을 중심으로 한 이성, 전통, 체험을 기독교의 근간으로 이해하는 복음주의적이며 경건한 신학 입장입니다. 신학적으로는 전통을 수용하고 있으며, 교회구조적으로도 성공회의 영향을 받은 공교회(보편교회)의 제도인 감독제 교회입니다.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방회의 감리사, 대규모 구역인 연회에 감독이 있는 교회구조를 가졌습니다. 18세기 영국의 성공회 성직자 존 웨슬리(영어: Rev. John Wesley) 신부의 복음주의 운동, 사회선교, 전도활동으로 등장한 개신교 교파입니다. 성결교회, 순복음교회, 구세군교회 등이 감리교의 신학적 영향을 받았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는 한국의 감리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으로 WCC, NCCK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감리회는 신학적으로 상당히 진보 성향이나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장로회의 영향을 받아 어느 정도 보수화되어 있습니다.
다만, 강경한 보수주의는 아니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보다는 약간 진보적이고 한국기독교장로회나 대한성공회보다는 온건한, 평균적으로 복음주의를 어느 정도 수용하는 점진적인 온건진보 성향을 보인 중도진보성향 교단입니다.
교육기관으로 감리교신학대학교, 협성대학교, 목원대학교와 지역에 신학원 등이 있습니다.
4) 성결교
성결교는 19세기말 미국 감리교에서 존 웨슬리의 완전주의적 입장을 강조하며 형성된 교파로서, 20세기초 미국에서 활발하게 전개되던 성결 운동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중생, 성결, 신유, 재림 이 4가지를 4중 복음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그 중 성결을 가장 강조합니다. 1962년에 이념의 차이로 인하여 다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로 분리되었습니다.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나성)”는 기독교조선성결교회 출신의 정남수 목사가 미국 나사렛교회 지도자들과 한국의 선교를 협의하고, 1948년 10월 25일에 공식 창립한 성결교 교단입니다.
나성은 신학적으로는 기성보다는 보수적이지만 예성보다는 조금 덜 보수적인 온건 보수 성향입니다.
2011년 “한국성결교회연합회 (기성, 예성, 나성의 교류기구)“를 창립하여 "한국성결교회"라는 명칭을 공동 사용하자는 의견이 있으며, 나성은 2018년 총회에서, 예성은 2019년 총회에서 이에 대한 결의를 했으나 기성은 결의를 하지 못했습니다.
5) 루터교
16세기 로마 가톨릭 교회와 가장 먼저 분리된 루터교는, 교회에서 성경 이외에는 다른 어떠한 권위도 두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오직 성경으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라는 세 가지 원리는 루터교를 떠받고 있는 기둥입니다.
루터교에서는 평신도들이 단상에 올라와 설교를 하거나 성찬(성체를 나누는 잔치)을 성직자들과 함께 베풀기도 합니다. 성체성사를 제외한 예배 예식이 가톨릭의 미사와 유사하며, 종교 개혁 시대에 분리된 루터교는 비슷한 시기에 분리된 장로교와 더불어 다섯 솔라 정신을 공유합니다.
"종교개혁의 근본 정신 ‘다섯 솔라(Five Solas) "
‘다섯 솔라’라 불리는 종교개햑 근본정신은 성경에 명시된 혹은 내재된 분명하고 핵심적인 개념인데, 당시 잊혀졌거나 왜곡되었거나 의미가 퇴색된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해 강조한 것입니다.
Sola Scriptura 오직 성경
Solus Christus 오직 그리스도
Sola Gratia 오직 은혜
Sola Fide 오직 믿음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
현재 루터교회는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같은 북유럽 국가에 많이 퍼져있고 북부 독일과 발트 삼국에도 널리 퍼져있습니다.
한국에는 기독교한국루터회 교단이 있으며, 교육기관으로 루터대학교가 있습니다.
6) 성공회
성공회(聖公會, 영어: Anglican Church 또는 Episcopal Church)는 전 세계 160여 개국, 38개의 독립적이고 자치적인 지역 교회(관구)로 이루어진 기독교 교파입니다. 종교개혁 전통에 따라 개혁하는 보편적 교회(Reforming Catholic Church)라는 정체성과 《성공회 기도서》에 근거한 전례를 갖고 있습니다.
성서, 이성, 전통에 근거한 그리스도 신앙을 추구하며, 의회민주주의 전통에 따라 교구의회에서 선출된 주교의 치리를 받는 주교제 교회입니다.
한국의 대한성공회는 선교 초기부터 한국 문화의 토양 깊이 뿌리를 내린 교회가 되고자 토착화에 힘썼으며, 한국 건축 양식인 한옥으로 지은 성공회 성당들이 지금도 강화 (강화성당), 진천 (진천성당), 청주 (수동성당) 등에 남아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전래된 장로교, 감리교 등과는 달리 적극적인 전도보다는 학교와 병원을 지어 운영하는 사회선교로 기독교 신앙을 실천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회는 약 1억 2,000만 교인의 개신교 주류 교파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오랜 선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교인 수는 상당히 적습니다.
한국의 개신교 주요 교단은 흔히 대한성공회를 신학·정치·고등교육적으로 소위 진보적인 교단이라 간주합니다. 하지만 대한성공회 신자 일부는 이런 시각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7) 오순절교회 (순복음교회)
한국에서 대표적인 오순절파로는 하나님의성회(The Assembly of God)’가 있습니다. 믿음을 통한 병고침 등 종교적 체험과 간증을 강조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있습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 속한 대부분의 교회 이름이 ‘순복음교회’로 끝나기 때문에 통상 순복음교회로 불리기도 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오순절교회로는 조용기목사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있으며, 이 교회가 가입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는 오순절교회 최대교단입니다. 기하성은 1953년 4월 8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창립된 오순절교회 교단입니다.
기하성에서 분리되어 나간 교단으로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예하성),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신수동)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 이라는 군소교단도 있습니다.
1981년, 기하성을 탈퇴했던 조용기 목사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985년 예하성을 설립하였습니다. 1991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기하성과 화해하고 기하성으로 복귀하였을 때 동생 조용목 목사의 “은혜와진리교회”는 그대로 예하성에 남았습니다. 기하성과 WCC 가입 문제 등으로 대립하여 독립하였습니다.
기하성의 대표적인 신학교는 한세대학교가 있습니다.
☞
오순절(五旬節, Pentecost, Whitsunday)이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했음을 기리는 부활절로부터 7번째 일요일을 가리킵니다. 부활절은 반드시 일요일인데 이날로부터 7번째 일요일이면 7×7로 49일째가 되며 여기에 부활절 당일을 포함하여 50일로 헤아려서 오순절이라고 부릅니다. 한자어로 순(旬)은 열흘을 뜻하므로 5순이란 50일을 가리킵니다.
8) 구세군
구세군(救世軍, 영어: The Salvation Army)은 1865년 영국의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부스와 그의 아내인 캐서린 부스가 창시한 개신교의 한 교파입니다.
성직자를 사관, 신학교를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교인을 병사 또는 군우라고 부르는 등 군대식의 조직을 가진 특색있는 기독교입니다.
기독교인은 이웃들에게 빵과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윌리엄 부스의 기독교 사상에 따라 구세군에서는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와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사회선교 모두 실천하고 있습니다.
구세군은 동성애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것은 신학적인 문제이므로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합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사람이 많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위키백과, 나무위키 편집)
이외에도 재세례파, 복음교회, 정통기독교 교리에서 벗어나 이단성의 비판이 있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 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대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대한예수교장로회(大韓耶蘇敎長老會, 약칭 예장)”는 대한민국에서 칼뱅주의 개혁 신학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따르고 대의 민주주의 교회정치와 당회, 노회, 대회, 총회로 이어지는 대의적 질서에 따라 교회를 운영하는 개신교 교단을 통칭합니다.
일제 강점기 말에 해산되었던 조선예수교장로회가 1947년 재건된 이래 신학적인 입장의 차이 등 다양한 이유로 분파된 장로교 교단들이 과거 총회를 계승했다고 서로 주장하며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교단 산하 교육기관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등 다수가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교단에는 “총신대학교”가, 한국기독교장로회에는 “한신대학교”가 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대학홈페이지
신학적 및 정치적 성향으로 볼 때, 총신대가 가장 개혁주의적이고, 한신대가 가장 자유주의적입니다. 장신대는 혼합되어 있습니다. 통합과 합동이 갈라진 가장 결정적 문제는 세계교회협의회(WCC) 가입 문제였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The General Assembly of Presbyterian Church in Korea ’약칭 ‘GAPCK’)교단 산하의 대표적인 대학교로는 “총신대학교”, 칼빈대학교 등 다수의 교육기관이 있습니다. 총신대학교는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인 사무엘 A. 마펫(마포삼열, 1864~1939)이 1901년 평양에 “대한예수교장로회신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이 되었는데 이 신학교가 현재의 “총신대학교” 전신입니다.
원래 풀 네임은 “총회신학대학”이었으나, 부르기에는 너무 길어서 1975년에 “총신대학교”로 학교명을 줄였습니다. 동시에 '신학'이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제외함으로써 종합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뜻도 있습니다.
출처: 총신대학교 홈페이지
예장합동은 예장통합과 함께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UCCK)에 가입하였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NCCK)에는 예장통합만 가입되어 있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에는 예장통합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호남지역에 예장 합동 “호남협의회”가 있으며, 전북지역에는 예장 합동 “전북지역장로회연합회”가 있습니다. 전북지역을 섬기는 공동체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전북지역 16개 노회로 구성된 “전북교회협의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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