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창세기부터 바울서신까지 고린도전서 13장은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본문 중 하나입니다. 대개 ‘사랑장’으로 불리며 셀 수 없이 많은 크리스천 결혼식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본문을 다음의 구절로 결론 내립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13)1세기를 살았던 바울에게 믿음과 사랑과 소망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우리는 종종 바울을 크리스천이라고 여기는데, 만약 그가 이 사실을 안다면 적잖이 놀랄 것입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3장 5절에서 자신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그리고 우리는 말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