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1. 종교심의 출발은 ‘나’입니다. 나의 부족과 결핍입니다. 나의 무능과 불안입니다.내가 할 수만 있다면 종교에 기댈 이유가 없습니다.2. 반면에 신앙심의 출발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부족하거나 핍절하지 않습니다.하나님은 인간과 교제를 원하시며 호의를 베푸십니다.3. 하나님은 먼저 손을 내미십니다. 그 손을 내미는 하나님의 호의를 은혜라고 부르며,그 손을 잡는 인간의 반응을 믿음이라고 합니다.4. 믿음으로 그 일방적인 호의를 받아들이는 것을 구원이라고 합니다.더 이상 나를 주체로 삼아 부족감에 시달리지 않는 존재 방식입니다.5. 구원은 그런 뜻에서 진정한 자유입니다.더 이상 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갈등하거나 다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