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좋은글

믿음이란 무엇인가?

대 덕 2023. 12. 18. 07:06

히브리서 11:1-3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서론: 믿음으로 번역된 ‘피스티스’는 고전 헬라어 문헌에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들 혹은 신에 대하여 갖는 ‘신뢰’ 또는 진실성이나 ‘신용’, ‘보증’  ‘증명’ 등으로 쓰였습니다. 이러한 ‘피스티스’ 안에는 신실 성을 물론이고 증거와 보증이라는 의미도 들어 있습니다. 먼저 믿음이란 소망하고 기대하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말합니다.

믿음은 자기 확신과 전혀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실상이란?‘

확신 : 믿음은 소망하는 것들을 완전히 확신하는 것이다.

보증 : 믿음은 우리가 바라고 있는 하늘의 것들을 우리의 것으로 확실하게 보증해 주는 것이다.

현실화: 믿음이 장래의 바라는 것 들을 현실적으로 발생하게 해 준다고 생각하였다.

실체 : 믿음이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바라는 것들을 실질적인 확실한 것으로 붙잡게 하는 것이다.

토대, 기초 : 믿음이란 소망을 지탱해 주는 토대로서 소망하는 바가 허상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로 이루어질 것을 보증해주는 실체라는 의미가 됩니다.

1,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보이지 않는 사실들을 뜻합니다.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것, 합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것, 그리고 과학적으로 이미 검증이 끝난 사실들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믿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영계의 일이나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등은 믿음이라는 장치를 가져야만 신뢰가 가능합니다. 믿음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실체에 대해 확신을 가지도록 만들어 줍니다. 우주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지각하고 인식할 수 있는 방편이 믿음이라는 수단을 의존해야 합니다. 영이신 하나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길은 실제 아무것도 없습니다.

진화론자들은 이성에서 출발하며, 창조론자들은 믿음에서 출발하며 계시에 의존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영원한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고대사회에서 장로들은 많은 경험과 탁월한 지혜 때문에 높은 존경과 권위를 부여받았던 것입니다. 시대별 믿음의 영웅들은 한결같이 이스라엘의 조상들이며, 그들의 믿음을 인정하고 증거하신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들이 어떤 사실에 대해 증인이 된 것입니다.

스스로 신앙이 좋다고 하여 신앙이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것이 사실이라고 증거 하셔야만 훌륭한 신앙인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증언이 법적 의미와 효력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은 그것이 바로 진실의 기초 위에서 된 것임을 나타냅니다.

즉 1절에 있는 말씀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대로 믿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3, 믿음이란?

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전적인 신뢰로써 보이지 않는 것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확신하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권능을 보지 못하고도 인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의 선진들은 바로 이 사실을 이미 생활 가운데서 보여줌으로써 영생과 구원의 약속을 성취받았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믿음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서는 앞 장에서 첫재, 소망을 굳게 잡으라. 히 10:23-25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둘째, 인내하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오직 믿음을 굳게 잡아야 한다고 말하며,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히 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결론: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견고히 서 있을 수 있도록 하는 확고한 발판이다.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약속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믿음과 확신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에서 보면 다양한 반응이 나옵니다. 과연 이뤄질까? 포기할까? 이렇게 오래 기다렸는데 하나님께서 잊어버리셨나, 그것은 우리의 마음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있다면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성취될 때까지 묵묵히 기다릴 줄 아는 성도가 성숙한 신앙을 가진 성도입니다.

민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믿음은 성도의 현재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믿음은 본질적으로 미지의 영역에 대한 선택과 신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