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좋은글

성도와 교인의 차이

대 덕 2024. 2. 3. 07:16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마25:31~33)

성도와 교인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양과 염소가 비슷한 것 같으나 다른 것처럼, 성도와 교인도 다릅니다. 목자가 양과 영소를 구분하는 방법을 마태복음 25장 31-47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양의 특성
① 비공격적입니다. (사53:7. 렘11:19. 요10:3·4)
② 자기 방어에 약합니다. (미5:8. 마10:16)
③ 애정이 깊습니다. (삼하12:3)
④ 관리가 필요합니다. (겔34:5. 미9:36, 26:31)
⑤ 제물에 희생으로 드려집니다. (출20:24. 민22:40. 요2:14)

※ 머리를 비틀고,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뜨고, 내장과 정강이를 씻고, 먹통, 더러운 것을 제거하고, 불에 태웁니다.
㉠ 번제물 (레1:10)
㉡ 속죄물 (레4:32)
㉢ 속건제물 (레5:15)
㉣ 화목재물 (레22:21)

염소의 특성
① 위험한 난간에 있기를 좋아합니다.
② 풀이 많은 곳보다 없는 곳을 찾습니다.
③ 혼자 있기를 좋아합니다.
④ 심술이 대단합니다.

신자는 염소가 아니라 양이 되기 위해서 성령세례를 받아야 됩니다. 성령세례를 받지 못하면 성령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염소처럼 심술을 부리면서 교회를 헤치려합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교인은 참 교인이 아니며 성도는 더더욱 될 수 없습니다. 생명이 없는 조화(造花)는 꽃 모양은 있으나 꽃은 아니듯이, 그리스도인의 모양만을 가진 교인일 뿐이지 성도는 아닙니다.

왜 성령을 받지 못합니까?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지못한 사람을 성경에서 무어라 합니까?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니라”(유19)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의 특징은 당, 곧 어떤 그룹을 만들기 좋아합니다. 세상적인 말로 것이며,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의 모양새는 있으나,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 육적인 일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 성령이 없는 사람은 위조지폐와 같은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조지폐는 돈의 모양은 있으나 돈은 아니기에 불법이므로 태워버립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사울]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허락하셨는데 자기만을 생각하고 왕의 위치 때문에 제장(사무엘)의 권위와 직권을 무시하고, 남용함으로서 버림을 받았습니다.

[다윗] 하나님은 다윗에게 권한을 주셨는데 사울은 자기 자리, 곧 위치를 빼앗길까 염려해서 다윗을 죽이려 했습니다.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자기 위치를 알고 일해야 하는데 마네킹처럼 아무데나 서려할 때는 문제가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1. 아버지의 뜻은 성령을 통하여 아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있습니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요15:16~17)

2. 아버지의 뜻은 성령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시키는데 있습니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d;의 뜻은 내게 주신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요6:38~39)

3. 하나님은 성령을 받은 성도를 통하여 세상에 당신을 나타내십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고, 성령이 임한 사람은 방언, 예언, 신유, 축귀, 등 고린도전서 12장에 열거되는 아홉 가지 기본은사 중에서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막16:17~18)

계속되는 내용은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 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 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이루었으므로 ‘성령님’과 ‘나’와 관계도 잘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사람을 성도라 부릅니다. 따라서 예수를 증거하기에 능력과 표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관계가 이루어지지 못한 사람은 성령님과도 관계를 이루지 아니합니다. 이런 사람을 교인 곧, 신자라 부릅니다. 따라서 자기 육신만을 위하기 때문에 성령님이 일하시지 않으므로 능력이나 표적이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능력이나 표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음에 있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무엇입니까? 성경의 교훈은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 인류를 만드신 목적입니다.(엡2:10)

하나님은 성도라는 교회를 통하여 당신의 뜻을 나타내신다고 성경은 교훈합니다.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하심이니라”(엡3:9~10)

이러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각자가 원하는 소망을 위해 성령을 통해서 그 소망을 이루시게 하십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15:13)

믿는 자의 소망이 무엇입니까? 바울 사도는 성도들의 소망을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는 것이라” 했습니다.(골3:4). 이러한 영광에 들어가려면 “우리의 낮은 몸은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變)케 하리라” 했습니다.(빌3:21.고전 15:52) 변형된 자로서 들림 받으려면 지금의 삶에서 인성이 변해져 있어야 됩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성령으로 거듭남입니다. 모태로부터 난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성령의 사람으로 탈바꿈이 되어져 있어야 됩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교인으로 남아있으면 안 됩니다. 성도로 바꾸어져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시온의 영광을 얻으려는 소망이 이루어집니다. 어린양의 신부로서 영광의 자리에 들어가는 소망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