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예물을 거기에, 제단 앞에 두고 네 길로 가서 맨 먼저 네 형제와 화해하고
그 뒤에 와서 네 예물을 드리라 (마5:24-하단박스)
1. 형제와 화해하라!
형제와 불화가 있다면 먼저 화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형제와 화목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 앞에 뭔가를 드리려고 한다면 하나님은 먼저 화해하고 오라고 하실 것입니다 (마5:23-24).
주님은 형제와의 화해가 주께 예물을 드리는 일 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일임을 알려 주십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상태, 형제와 불화한 상태, 형제를 업신여기고 무시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와 드리는 예물을 주님께서는 받으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화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용서가 있어야 합니다.
용서 없는 화해는 불가능합니다.
형제를 용서하고자 할 때는
주님이 나를 어떻게 용서하셨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내가 아무 값없이 용서 받았으므로, 나도 그렇게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용서의 기준은 ‘주님’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용서하신 것 같이” 입니다 (엡4:32).
2. 형제와 바른 관계를 가지라!
누구든지 아무 까닭 없이 자기 형제에게 화를 내는 자는 심판의 위험에 처하게 되고
누구든지 자기 형제에게 라가라 말하는 자는 공회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말씀은 (마5:22)
미움, 사랑하지 않는 마음에서 심판과 살인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형제에 대한 미움, 증오, 혐오감이 표출될 수 있는데 이것이 때로는 살인으로 이어집니다.
가인은 동생을 죽였고,
압살롬도 자기 형제인 암논을 미워하다 죽였고,
야곱의 아들들도 요셉을 미워하다 죽이려고 모의까지 했습니다
형제를 사랑할 때는 형제를 위해 죽을 수 있지만,
형제를 미워할 때는 형제를 죽이는 살인자가 되어버립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 속에 거하는 자요 (요일2:9),
하나님의 사랑이 그 속에 머물지 않습니다 (요일2:11).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입니다 (요일3:15).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6:5),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레위19:18)
가장 크고도 첫 째 되는 계명입니다.
모든 율법과 대언자들의 글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달려 있습니다 (마22:36-40).
그러므로, 형제와 바른 관계를 갖지 못하면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갖기 어렵습니다.
3. 형제들에 대한 명령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을 모두 형제라고 하고,
신약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형제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모두 한 아버지를 둔 형제들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육신을 입고 있어서 이 땅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있지만,
믿는 자는 누구나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그러므로, 자매들에게도 ‘형제 사랑’이 적용됩니다.
주님은 “형제들”에 대한 명령을 주셨습니다.
형제들을 사랑하라,
형제들을 돌아보라.
형제들을 섬기라.
형제들과 짐을 나누어지라.
형제와 화해하라,
형제를 용서하라....
형제간에 서로 온유함으로 대하고, 실수나 잘못이 있을 때 용서해 주고,
허물이 들어날 때 감추어 주어야 합니다 (벧전4:8).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되 특히 믿음의 가족들에게 하라고 한 것은 (갈6:10),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들이 선을 행하는 우선적 대상임을 알려줍니다.
사람을 돕고자 할 때,
섬기고자 할 때,
선을 베풀고자 할 때 우선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들이 우선이 되는 것입니다.
“너는 네 형제를 마음 속으로 미워하지 말며
어떤 식으로든 네 이웃을 책망하여 죄가 그에게 임하지 못하게 하라.
너는 원수를 갚지 말고
네 백성의 자녀들에게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주]니라” (레19:17-18)
[관련구절]
- 형제와 화해
* 마5:23-24 그러므로 네가 네 예물을 제단으로 가져오다가 너를 대적할 어떤 일이 네 형제에게 있음을 거기서 기억하거든
/ 네 예물을 거기에, 제단 앞에 두고 네 길로 가서 맨 먼저 네 형제와 화해하고 그 뒤에 와서 네 예물을 드리라.
- 형제에게 화를 내는 자 등
* 마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까닭 없이 자기 형제에게 화를 내는 자는 심판의 위험에 처하게 되고 누구든지 자기 형제에게, 라가, 하고 말하는 자는 공회의 위험에 처하게 되거니와 누구든지, 너 어리석은 자여, 하고 말하는 자는 지옥 불의 위험에 처하게 되리라.
- 용서하라
* 엡4:32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 형제를 미워하는 자
* 요일2:9 자기가 빛 가운데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도 어둠 가운데 있느니라.
* 요일2:11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 가운데 있고 어둠 가운데 걸으며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기 때문이라.
* 요일3:15 누구든지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 속에는 영원한 생명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 너희가 아느니라.
- 하나님을 사랑하라
* 신6:5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 이웃을 사랑하라
* 레19:18 ¶너는 원수를 갚지 말고 네 백성의 자손들에게 불평하지 말며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주}니라.
- 첫째 가는 계명
* 마22:36-40
22:36 선생님이여, 율법에서 큰 명령은 무엇이니이까? 하매
22:37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22:38 이것이 첫째가는 큰 명령이요,
22:39 둘째 명령은 그것과 같은 것으로서,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이니라.
22:40 모든 율법과 대언자들의 글이 이 두 명령에 매달려 있느니라, 하시니라.
-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
* 벧전4:8 무엇보다도 너희끼리 뜨거운 사랑을 품으라.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으리라.
- 믿음의 집안에 속한 자들에게...
* 갈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되 특히 믿음의 집안에 속한 자들에게 할지니라.
-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 레19:17-18 ¶너는 네 형제를 마음속으로 미워하지 말며 어떤 식으로든 네 이웃을 책망하여 죄가 그에게 임하지 못하게 하라.
/ 너는 원수를 갚지 말고 네 백성의 자손들에게 불평하지 말며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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