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4 3

십자가(十字架, cross)

1. 십자가(十字架, cross) 십자가는 사형 집행의 형구로(눅23:33. 요19:30. 마27:38),십자가 처형은 페르시아에서 기원된 것으로 후에 페니키아를 지나 로마에서 일반화된 사형방법으로 완성되었다.십자가 처형은 고통을 극대화시키도록 고안된 것이었다.죄인이 못 박혀 지상에 세워지는 경우와 세운 후 죄인이 못 박히는 두 가지가 있다.그 머리 위에는 죄인의 이름 또는 죄패가 붙여졌다(마27:37). 예수 당시의 십자가형은 노예에 대한 형으로서 치욕과 혐오를 뜻했다.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써 영예로 바뀌었다(갈6:14).그것은 인류를 대신해 죄의 속량이 이루어진 때문이다(롬3:22-25).“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하리니 제 삼일에..

성도의 행동과 원리

1. 탐심을 버리라 사도 바울은 ‘땅에 있는 지체’를 통해 나타나는 죄로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의 5가지 죄를 든다(5절). 그 5가지 죄는 음란과 욕심의 2가지로 압축시킬 수 있는데 결국 성도가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음란과 욕심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특히 사도 바울은 탐심을 우상숭배라고 표현하며 특별히 주의시켰다. 헛된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고 최선을 다해 나누며 살라. 물질보다 하나님을 앞세우면 물질도 따라오지만 하나님보다 물질을 앞세우면 결국 물질도 잃는다. 탐심을 버리라는 말은 물질을 외면하며 살라는 말이 아니다. 성도가 물질을 외면하면 물질을 잘못 쓰는 사람의 손아귀로 물질이 다 흘러들어가기에 성도는 물질적인 영역의 정복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 물질을 하나님..

믿음으로만 말할 수 있는 사람

하나님과의 관계는 오직 믿음으로만 말할 수가 있다.세상이 내가 원하는 대로만 되기를 바라면 안 된다.내가 원하는 대로만 된다면 그것은 내가 신이 되는 것이다.세상은 전능자의 손 아래에 있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며 사는 것이 믿음이다.하나님은 인간의 시녀가 아니다.내 뜻대로 되기만을 원하는 것은 나의 욕심이요 그 결과는 죄를 불러온다.내 삶이 흔들리는 것은 세상이 흔들려서가 아니라내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이다.믿음이 견고한 사람은 세상 환경에 자신의 신앙이 좌우되지 않는다.신앙의 기초는 믿음이다.믿음의 시선을 하나님께 분명히 두고 살아야 한다.믿음이 분명하면 세상 모든 일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게 되고 해석하게 되어 있다.우리가 무슨 재주로 세상을 이겨낼 수 있을까?우리의 삶에 에너지는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