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십자가(十字架, cross) 십자가는 사형 집행의 형구로(눅23:33. 요19:30. 마27:38),십자가 처형은 페르시아에서 기원된 것으로 후에 페니키아를 지나 로마에서 일반화된 사형방법으로 완성되었다.십자가 처형은 고통을 극대화시키도록 고안된 것이었다.죄인이 못 박혀 지상에 세워지는 경우와 세운 후 죄인이 못 박히는 두 가지가 있다.그 머리 위에는 죄인의 이름 또는 죄패가 붙여졌다(마27:37). 예수 당시의 십자가형은 노예에 대한 형으로서 치욕과 혐오를 뜻했다.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써 영예로 바뀌었다(갈6:14).그것은 인류를 대신해 죄의 속량이 이루어진 때문이다(롬3:22-25).“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하리니 제 삼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