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음) 구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 사본과 장절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1. 성경 장절을 나눈 사람
장을 나눈 사람 – A.D 1200년경 캔터베리 주교 스티브 랭턴
절을 나눈 사람 – A.D 1600년경 파리 출판업자 로베르 에띠엔느, 라틴어 이름 스테파누스
2. 성경 사본
성경원본은 없어졌기에 사본만 존재함.
소문자 사본은 주후 9세기 이후 처음 제작됨. (대문자 사본이 오래되었을 가능성 높음)
대문자 사본이 더 권위가 있음.
3. 성경에 (없음)이 있는 이유
출처: 민경식, 『신약성서, 우리에게 오기까지』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9), 160-164.
스테파누스 때문, 그가 장절을 붙일 당시에는 본문이 있었기에 절 표절을 했다.
그런데 본문비평 연구 결과 후대의 것으로 판명이 되고 본문이 성서에서 빠지게 되면서 절 표시만 남게 되었다.
원래 없던 본문이 언제인가 성서에 끼어들어가게 되었고 본문비평의 연구 결과에 따라 다시 빠지게 되었다.
절 전체가 본문에서 빠지게 되었다고 절 번호를 하나씩 앞으로 당길수는 없기에 ‘절 없음’ 현상이 생겼다.
신약성서 본문 전승 과정 중에는 왜 구절이 첨가되었을까? -> 문맥상 모순을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삽입됨.
4. (없음)으로 표기된 구절 14곳
우리말 성경에는 ‘없음’이라고 표기된 곳이 14 군데가 있다. – 출처: 심우진, 『신약학 방법론』 (서울: 동신출판사, 2012), 27.
마 17:21, 18:11, 23:14,
막 9:44, 9:46, 11:26, 15:28,
눅 17:36, 23:17,
행 8:37, 15:34, 24:6, 28,29, (24:6 때문에 14개)
롬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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