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은 다듬어야 보석다운 보석이 된다.
정원의 꽃도 가꾸어야 아름답다.
믿음도 다듬고 가꾸어야 한다.
고인 물은 썩는다.
청소하지 않은 곳에는 썩은 냄새만 진동할 뿐이다.
신앙생활은 혼자 하는 것 같아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나 혼자만의 신앙은 섬길자를 잃어버린 외톨이 신앙이다.
이런 사람은 하늘 아버지 앞에서 받을 아무런 상이 없다.
내게 주신 은혜를 믿음이라는 배에 실어서 세상에 흘려보내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세상에는 그냥 지어지는 집이 없듯이
믿음의 수고가 있어야 반석에 세운 집 같이 튼튼한 믿음의 집이 지어진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며 무엇을 얻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공평하신 하나님의 법칙이다.
살아 있는 심장은 요동하며 뛴다.
가만히 있는 신앙은 죽은 것이다.
세상 작은 물결에도 휩쓸려 떠내려 갈 뿐이다.
죽은 신앙에 무슨 열매가 있으며 아름다운 역사가 있겠는가?
믿음의 근력을 키워야 한다.
앞을 바라보며 나가는 자는 얻을 것이요 가만히 있는 자는 퇴보하여 마침내 버림을 받게 될 것이다.
잠자는 신앙이 되지 말고 깨어있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오늘도 우리는 홍해를 건너 광야를 지나고 요단을 건너야 한다.
정복해야 할 가나안 땅이 기다리고 있다.
땀 흘린 자가 세상을 지배하며 침노하는 자가 천국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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