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신앙샐활 161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열매

이 열매는 성도의 의지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그냥 주시는 것이며, 이는 그리스도인만이 누리는 특혜입니다.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에게 이 열매가 맺어지도록 하신 것이기에 수동적입니다.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뜻을 알고 순종하여 이 열매가 온전히 결실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억지로 강요에 의해 마지못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또 이 결실이 얼마나 좋고 귀한 것인지를 알기에기꺼이 순종해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능동적이어야 합니다.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영적 열매 어떤 것이 있는지 성경을 통해 살펴봅시다.(1) 회개의 열매행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

누구나 고난의 때는 온다

세상에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인생들로 하여금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다.광야의 길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던 누구나 고난의 때는 온다.광야는 고난의 장소요 훈련소다.지금 누리고 있는 풍요를 영원히 누릴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언젠가 한 번은 반드시 앉았던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깨어 있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안다.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다.광야는 자신이 깨어지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깨어짐으로 자신의 존재의 연약함을 알고 겸손해지며창조주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믿음은 빌려올 수 없다.내가 기도하고 내가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 일대일의 관계다.그 누구도 나의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예수 믿는 사람들은 언제나 주님의 영광을 입버릇처럼 말을 한다.강단의 주된 설교도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다.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살겠다고들 한다.과연 나는 그렇게 살았는가?수 십 년 믿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말장난으로 그칠 때가 대부분이었다.문제는 말과 삶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내게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산 흔적을 내놓으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오히려 주님을 나의 욕심을 채우는 도구로 삼고 살았다.기도를 해도 나를 위하여 하고 예배를 드려도 내가 은혜받기 위해서 드렸던 것이 대부분이었다.오직 복 받겠다는 욕심으로 봉사할 때가 더 많았다. 말이 주님의 영광이지 실제로는 나를 위하여 종교적 열심을 냈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과연..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누가복음 8:22-2522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23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24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25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예수님께서는 피곤하고 고단한 몸에 광풍에도 계속 주무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다른 육체와 마찬가지로 연약한 살과 몸을 가진 존재 이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바람과 물결을 꾸짖어 잔잔..

사랑하고 믿고 믿기에 사랑하노라

성도는 복음의 나팔수다.복음을 전하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기도만 하고 주를 위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성도가 아니다.교회에만 다니지 말고 예수쟁이가 되어야 한다.예수쟁이라는 말은 예수를 전하는 자다.예수를 인생의 최고의 가치로 삼고 오직 그 한분 예수만을 쫒는 사람이다.믿음을 마음속에 감추지 말고 만천하에 개방하고 선포하는 자가 예수쟁이의 참모습이다.말로만 믿습니다라는 말은 자기 속임수다.복음을 전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외식이다.자신의 인생을 예수님으로 디자인하고 예수 따라 사는 인생이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다.예수 때문에 살아야 할 이유가 있고 예수 때문에 정직하며 선을 행하고죄를 멀리하며 세상의 빛으로 사는 자가 되는 것이다.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

믿음으로만 말할 수 있는 사람

하나님과의 관계는 오직 믿음으로만 말할 수가 있다.세상이 내가 원하는 대로만 되기를 바라면 안 된다.내가 원하는 대로만 된다면 그것은 내가 신이 되는 것이다.세상은 전능자의 손 아래에 있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며 사는 것이 믿음이다.하나님은 인간의 시녀가 아니다.내 뜻대로 되기만을 원하는 것은 나의 욕심이요 그 결과는 죄를 불러온다.내 삶이 흔들리는 것은 세상이 흔들려서가 아니라내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이다.믿음이 견고한 사람은 세상 환경에 자신의 신앙이 좌우되지 않는다.신앙의 기초는 믿음이다.믿음의 시선을 하나님께 분명히 두고 살아야 한다.믿음이 분명하면 세상 모든 일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게 되고 해석하게 되어 있다.우리가 무슨 재주로 세상을 이겨낼 수 있을까?우리의 삶에 에너지는 어디..

참된 회개의 열매

그 열매로 나무를 구별하듯이, 회개 또한 선한 행위로 알 수 있습니다. 이 행위들은 회개의 결과이며,따라서그 회개의 신실성의 증거요 증표입니다.1. 신중함사도는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고후 7:11)신중함은 결코 사라져서는 안 될 중요한 선한 부분으로, 복음적 회개의 열매이자 증거입니다. 진실한 참회자는 자신을 불의에서 지키는 일에 신중할뿐더러,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는 일“(골 1:10)에도 신중합니다.2. 스스로 정결케 함사도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고후 7:11)모든 진실한 참회자는 생명을 얻게 하는 칭의를 얻은 자라는..

나의 부족함을 아시는 하나님

나의 부족함을 아시는 하나님!나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나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신다.부족해도 나를 충성되게 여기시는 하나님 앞에"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리는 사람이 되면 안 되지"라고 매일 결단하지만인간의 연약함이란 짝이 없다.늘 하나님 앞에 배신자로 살면서도 그 누가 나를 실망시키면 견디지를 못하는 것이 바로 나다.하나님은 늘 나의 필요를 채워 주시지만 나는  감사할 줄 모르고 오히려 부족하다 늘 불평을 해댄다.오병이어의 현장에서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감사하셨던 주님 앞에 기적이 일어났다.말씀에 무조건 순종하여 그물을 깊은 곳에 던졌던 베드로 앞에 감당할 수 없이 넘치는 은혜가 있었다."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 가슴에 깊이 와닿는다.하나님의 ..

그리스도인

1.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그리스도인교부 크리소스톰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크리소스톰은 로마 황제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포기하라는 엄명을 받았으나, 그는 죽어도 그리스도를 포기하지 않겠노라고 하며 맞섰습니다. 그가 끝까지 신앙을 포기하지 않자, 로마황제는 그를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린 후 신하에게 이렇게 지시했습니다."크리소스톰을 아무와도 대화하지 못하게 고독한 개인감방에 집어넣어라"그러자 그 신하가 울상을 하며 대답하기를, "황제님, 크리소스톰은 크리스챤입니다."황제가 고함을 질렀다. "크리스천이면 별 놈이냐? 빨리 집어넣어라!""황제님은 모르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만일 그 사람을 거기다 가두어 넣더라도 혼자 있는 게 아닙니다. 하루 종일 싱글벙글 웃으면..

헌금에 대한 이해

♥ 십일조를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가 아니라 타 교회에 개인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성경적이냐 아니냐는 논란이 있어 이에 성경에서는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정리하여 보게 되었습니다.1. 헌금(獻金, offering money)받은바 은혜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여 바치는 금전(신23:18;눅21:1,4). ‘연보’(막12:43)로도 번역되어 있다. 예배 때에 하나님께 봉헌하는 것은, 구약시대부터의 의식이었다. 초대교회에 있어서는 예배 때, 교회의 성례전에 쓸 것(빵, 포도주 등) 및 곤란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것을 가지고 와서 드려, 각각 소용을 충당했다(고후9:8-15). 그것이 금전을 바치는 헌금으로 변하고, 예배의 중요부분으로서 회복되게끔 되었다. 전례적인 예배에서는, 헌금은 설교 후에 봉헌성가(헌금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