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좋은글 60

교만을 경계하라!

"그러나 그분께서 더 많은 은혜를 베푸시나니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은 물리치시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시느니라." (약 4:6) 『교만』은 Greece어로“다른 사람들 위에 자신을 올려놓는다.”는 뜻이다. 이는“스스로의 우월감을 마음속에 품고서, 언제나 자기가 중심이 아니면 만족치 못하는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을 두려워(경외)하는 일은 최고의 덕이고, 교만은 최대의 죄라는 것은 구약의 중심적 신앙이다. 왜냐하면, 교만은 하나님께 속한 주권을 自己의 것으로 하려는데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은 물리치신다. “물리치신다”는 말은 Greece어로“대항하여 전투하다”는 意味를 가진 군사용어로서 적들의 활동에 맞서는 것을 가리킨다..

믿음의좋은글 2024.04.05

지혜의 가치

사람은 지식이 필요하나 지식만으로는 살 수가 없다. 사람에게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식에 지혜를 더하면 삶이 풍성해지고 값있는 인생을 살게 된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다. 무엇보다 성도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일보다 현명한 일은 없다. 역설적이지만 하나님께서 사람과 가장 가까이 계실 때는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세상을 헤쳐 나가기가 힘들 때 하나님은 바로 곁에 계신다. 고난 중에 있을 때 주님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역사하신다. 부르짖으라 하신다. 내가 너를 도와주시겠다고 하신다.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가장 강하게 임했을 때는 광야에서였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눈으로 보면서 광야 길 40년을 걸었다.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광야에서 구름..

믿음의좋은글 2024.03.23

성경에 (없음)이란 구절이 왜 있나요?

(없음) 구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 사본과 장절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1. 성경 장절을 나눈 사람 장을 나눈 사람 – A.D 1200년경 캔터베리 주교 스티브 랭턴 절을 나눈 사람 – A.D 1600년경 파리 출판업자 로베르 에띠엔느, 라틴어 이름 스테파누스 2. 성경 사본 성경원본은 없어졌기에 사본만 존재함. 소문자 사본은 주후 9세기 이후 처음 제작됨. (대문자 사본이 오래되었을 가능성 높음) 대문자 사본이 더 권위가 있음. 3. 성경에 (없음)이 있는 이유 출처: 민경식, 『신약성서, 우리에게 오기까지』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9), 160-164. 스테파누스 때문, 그가 장절을 붙일 당시에는 본문이 있었기에 절 표절을 했다. 그런데 본문비평 연구 결과 후대의 것으로 판명이 되고 본문이 ..

믿음의좋은글 2024.03.20

고난의 목적과 유익

고난의 목적과 유익(눅 15:18-19) 1.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지 알게 함. (신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2. 고난은 기도하게 함. (삿 4:3)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3. 고난이 주의 말씀을 지키게 함. (시 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4. 고난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인 것을 확증함. (잠 3: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

믿음의좋은글 2024.03.18

용서의 힘

상담학자 보비 커닝햄(Bobby B. Cunningham)의 [치유적인 용서의 역할]이라는 글을 보면 베쓰라는 30대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베쓰는 신앙인 이었습니다. 성공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양 손목의 동맥을 면도칼로 그어 자살 기도를 하였습니다. 비서가 발견하여 겨우 목숨을 살렸습니다. 컨닝햄은 그녀를 만나 상담하였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심한 정서적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상대방을 몰아 붙이고, 참을성이 없으며, 언제나 긴장을 늦추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일도 열심히 했지만 술도 열심히 마셔댔습니다. 그녀에게는 여덟 살 위인 오빠가 있었는데 온 가족으로부터 떠받듦을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특히 그에게 모든 스포츠에서 최고가는 사람이 될 것을 늘 ..

믿음의좋은글 2024.03.16

그리스도인의 결혼, 이혼, 재혼

결혼은 그리스도 안에서 남자와 여자가 성도들끼리만 하는 것을 말한다.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고전 7:2). 결혼은 남녀의 정신적 결합이 아니라“육체적 결합”이다(엡5:31). 결혼한 순간부터 남자와 여자의 몸은 상대방이 주장한다.“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 하지 못하고 오직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마음 대로주장 하지 못하고 그 아내가 하나니”(고전 7:4). 부부란 둘이 결합하여 한 육체가 되는 것이다(엡5:31). (1)그리스도인들의 결혼은 믿는 자들과만 허락되었다. 성경이 말씀하시기를“오직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고전7:9)고 하시기 때문이다. 동시에“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하지 말라”(고후6:14)고 하셨다. 경..

믿음의좋은글 2024.03.11

성도와 교인의 차이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마25:31~33) 성도와 교인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양과 염소가 비슷한 것 같으나 다른 것처럼, 성도와 교인도 다릅니다. 목자가 양과 영소를 구분하는 방법을 마태복음 25장 31-47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양의 특성 ① 비공격적입니다. (사53:7. 렘11:19. 요10:3·4) ② 자기 방어에 약합니다. (미5:8. 마10:16) ③ 애정이 깊습니다. (삼하12:3) ④ 관리가 필요합니다. (겔34:5. 미9:36, 26:31) ⑤ 제물에 희생으로 드려집니다. (출20:24. 민22:40..

믿음의좋은글 2024.02.03

주님의 평화 살롬!

주님이 주시는 마음은 평화요 평안이다. 내 마음에 평화가 없음은 주님을 온전히 모시지 못했기 때문이다. 불안, 초조, 근심 걱정, 염려, 두려움은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부재를 뜻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절대 두려움이 아니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내니 두려워 말라" 살롬의 평화를 선포하신다. 전지전능하신 보호자가 곁에 계시는데도 두려움을 갖는 것은 불신앙이다. 믿음이란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주님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염려하거나 근심 걱정하지 않는 것이다.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참 평화를 누리는 것이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처럼 풀무불에 던져져서도 찬양하며 걸어가는 신앙이다. 어떤 역경도 풍파도 주님이 함께 한다는 믿음이 있으면 모든 것을 극복하며 이길 수 있다. 세상 사람..

믿음의좋은글 2024.02.03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인생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인간의 능력은 원래 제로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흙이었다. 모든 능력은 100%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스스로는 지극히 작은 세균 하나와도 싸워서 이길 수 없는 존재다. 인간은 매 순간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셔야 만이 살아갈 수 있는 존재다. 건강하다 힘자랑 하지 마라. 권세 있다고 뽐내지 마라.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믿음 좋다고 방심하지 마라. 인간의 의지는 한순간에 무너진다. 인간은 한계의 동물이다. 넘지 못할 산이 언제나 인생길에 널려 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를 단 십 분만 공급하지 않아도 살아날 자는 없다. 인간은 전능자가 아니..

믿음의좋은글 2024.01.31

십계명의 구분(기독교, 카톨릭, 유대교)비교 여러자료

십계명 비교(기독교/유대교/카톨릭) 기독교에서는 찬송가 뒷편에 십계명을 기록하여 성도들이 잘 숙지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친히(אצבע에쯔바-손가락으로, 출24:12 출31:18) 써 주신 중요한 내용이므로 꼭 지키려고 애를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톨릭에서는 이 십계명이 기독교의 것과 좀 다릅니다. '신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제2계명을 빼어내고 대신에 제10계명을 둘로 나누어 9계명은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10계명은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로 만든 것입니다. 유대교의 십계명도 3-10계명은 기독교와 동일하지만 1-2계명은 다릅니다. 즉 기독교의 십계명 전문(前文)에 나오는 '나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라'를 제1계명으로 삼고, 기독교의 1-2계명을 합쳐서 제2계명으로 ..

믿음의좋은글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