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서 '이혼'이 가능한가? 결혼식장에서 남녀는 '혼인 서약'을 한다. 그 내용은 어쨌거나 죽을 때까지, 평생 서로를 버리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실제로 살아보면 그게 쉽지 않더라. 결혼을 하고 실감하는 것은 '왜 사람들이 이혼하는지 알겠다'는 마음이랄까? 그런 위기들을 넘기며 사는 것이 어쩌면 결혼생활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성경은 '이혼'을 어떻게 말하는가? 결혼의 원리에 대해 가장 명확하게 나오는 곳은 예수님과 바리새인의 대화에서다 이혼에 대해 묻는 바리새인에게 예수님은 이리 말씀하신다. 마가복음 10: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결혼관계는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관계'이다.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 했다. 즉, 서로가 합의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