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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산의 목격자요 증인으로 살기

믿음의 사람 모세도 엘리야도 죽었다. 죽었던 모세가 그리고 죽었던 엘리야가 변화산상에 살아서 나타났다. 제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이 놀라운 광경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황홀 지경에 펼쳐진 변화산의 놀라운 광경은 믿을 수 없는 사실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는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11;27) 그러나 믿는 자는 죽어도 다시 산다는 주님의 말씀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 11;25) 믿는 자들은 죽어도 다시 산다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믿는 자는 영생을 얻은 자이며 심판에 이르지 않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들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나?

성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려 있어야 영적인 사람이 될 수가 있다. 진짜 종은 주인의 음성에 민감하다. 양은 제 주인의 음성을 알며 들을 수 있어야 곁길로 가지 않을 수가 있다. 자기 생각이나 마귀의 소리를 듣고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착각하여 이단에 빠지고 세상을 쫓아가다 죄악에 넘어지는 성도들을 우리는 교회 안에서 종종 보게 된다. 집안에서 기르는 개들도 주인의 음성을 듣고 알아보거늘 인간만이 주인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 어찌 만물의 영장이라 할 수 있겠는가? 영적인 귀가 열리면 하나님의 음성으로 인하여 영혼과 양심에 울림이 있고 깨달음 일어나 주의 인도함을 받는 인생이 된다. 세상 소리가 크게 들리면 영적으로 무감각하여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 지금도 하나님은 매 순간 우리에게..

반드시 알아야 할 교회 용어 사용

예배 드릴 때 기도할 때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 가운데는 기독교 교리에 어긋나는 말이 수없이 많다. 이는 선교 초창기 성경과 찬송가 등을 번역할 때 우리 어법과 문화를 고려하지 않고 오역한 결과다. 또 다른 종교나 무속신앙의 용어를 걸러내지 않은 채 그대로 도입하고 외래어와 외국어를 남발하는 것도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잘못된 언어문화는 잘못된 신앙문화를 낳고 복음 전파도 막는다. 바로잡아야 할 용어는 아래와 같다. 목사가 회중 앞에서 “이 시간에는 사모님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예로부터 스승을 높여 사부님이라 했으며 이에 걸맞게 스승의 부인을 높이어서 사모님이라 불렀다. 그런데 요즈음 교회 안에서는 목사 부인도 사모님이라 부르고 있다. 선생이 자신을 사부라 부를 수 없듯이 선생이나 목사도 자기 ..